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만찬이 '소통'보다는 '갈등'을 증폭시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경민 전 의원은 "윤-한 갈등은 현재 정치의 상수가 됐다"며, "김건희 여사의 오지랖 개입,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격노,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이 정치 상수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은 2022년 공천에 대한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특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영광군수 재보궐 선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입지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의원은 "조국 대표가 승리할 경우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고, 이재명 대표가 패배할 경우 곤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는 보수 진보가 모두 단일화를 이루면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만남이 '밀당'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18일 한 장관의 독대 요청에 대해 '별도 협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을 '상견례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독대는 '추후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한 장관의 독대 요청에 대한 대통령실의 신중한 입장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검찰 출신'이라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긴밀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최근 한 장관이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인물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독대 요청은 두 사람의 관계 개선을 위한 시도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의 신중한 태도는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쉽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성 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농촌 현장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한 대표는 농촌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농민 수입 안정과 유통 시스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농업진흥지역 등 농지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언급하며 농민 재산권 보호와 지역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농협 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물가 안정과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물가는 여전히 국민들에게 어렵지만 좋은 정치로 물가를 낮추고 농민 수입을 안정시켜 국민들을 웃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농가수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농어촌 안정을 위한 수입안정보험제도 마련과 유통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 정부와 함께 강력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히며 임이자 의원이 발의한 상습임금체불방지법의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MBC 제3노조 오정환 비상대책위원장은 2002년 대선 당시 김대업의 허위 주장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MBC가 ‘노영방송’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 2017년 문재인 정부 들어 언론노조가 회사 경영권을 장악하고 편파 보도를 일삼았으며, 박성제 전 사장의 ‘딱 보니 100만 명’ 발언은 그의 언론관을 상징한다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MBC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경영진 교체와 함께 언론노조의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그맨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청송 심씨 종친회가 총출동했다. 심현섭의 결혼을 추진하기 위한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 2대 후원회장 선거가 열렸으며, 심형래, 심권호, 심하은이 후보로 나섰다. 심형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심현섭을 응원했고, 심권호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심하은은 과거 심현섭을 장가보내려고 노력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결혼 성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천수는 후원회장 후보로 나서며 심하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최종적으로 2대 후원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친일파' 주장에 대해 100% 날조라고 강력 반박하며, 자신은 뉴라이트가 아니며 독립운동 연구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김 관장의 과거 발언을 근거로 '현대판 밀정'이라며 독립기념관장직 사퇴를 요구했지만, 김 관장은 '1948년 건국' 논쟁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이승만과 김구에 대한 좌우 편가르기 논쟁에 대해 국민통합사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독립운동가 재조명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개그맨 심현섭의 결혼을 앞두고 청송 심씨 종친회가 '심현섭 장가보내기' 작전에 나섰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청송 심씨들이 모였다. 심현섭의 결혼 상대는 '울산 왕썸녀' 영림 씨로, 종친회는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노총각 심현섭 장가보내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전 행정안전부 차관 심보균, 제20대 국회 부의장 심재철 등 거물급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채상병 특검법과 방송4법 강행,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으로 국회가 정쟁에 휩싸인 가운데, 역대 국회의장단은 1일 정치 실종을 우려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세균 전 의장은 '의회주의와 정치가 실종된 상태'라며 '혼자만 이기려는 정치는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심재철 전 부의장은 '이재명 전 대표의 1인 체제'를 원인으로 꼽으며 민주당의 무리수를 비판했다. 문희상 전 의장은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동물농장'이라며 개헌을 통한 정치 복원을 강조했고, 정갑윤 전 부의장은 '개딸' 등 지지자들의 입맛에 맞춘 당 지도부 선출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다수결의 원칙보다 합리성'을 강조했다. 의장단은 민생 본회의 개최, 전원위원회 소집, 대통령제 개헌 등을 대화의 출구로 제시하며 정쟁 종식을 촉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정치세력과 차별화를 시도하며, 자신만의 정치철학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또 다른 칼날이 향해도 두려워 않겠다'는 발언은 최근 불거진 사법 리스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연임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앞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제3의 기관 추천안을 제시하면서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찬반 논쟁에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약 3분의 1이 대법원장 등 제3의 기관이 특검을 추천하는 '한동훈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70세대는 '한동훈안'을 선호하는 반면, 4050세대는 민주당이 추천하는 '민주당안'을 지지했다. 2030세대는 '민주당안'과 '한동훈안'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에 따라서도 특검 추천 방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적극 지지층은 '특검 불요'를, 소극 지지층은 '한동훈안'을, 반대층은 '민주당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원희룡 전 장관과 한동훈 전 위원장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이에 대해 "수습 불가능한 계파 갈등"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원 전 장관은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배신의 정치' 프레임을 활용하며 공세를 퍼부었고, 한 전 위원장은 '공포 마케팅'이라고 반박하며 맞섰다. 나 의원은 두 사람의 갈등이 당을 2016년 새누리당처럼 쪼개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당원과 국민의 신중한 판단을 호소했다.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리위원장에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을 임명했습니다. 이용구 전 총장은 자유한국당 시절 비대위원과 당무감사위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이번 임명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윤리 문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당위원장 선출 결과도 승인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윤리위원장에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을 임명했습니다. 이용구 전 총장은 과거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비대위는 전국 16개 시도당위원장도 승인했으며, 부산은 박수영 의원, 대구는 강대식 의원, 인천은 손범규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등이 각각 시도당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