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불화설이 의대 증원 문제로 다시 불붙었다. 윤 대통령의 만찬 취소와 당 연찬회 불참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당정 갈등을 넘어 계파 간 갈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한 장관이 제시한 의대 증원 중재안을 윤 대통령이 거부하면서 갈등이 격화된 것이다. 친윤계는 한 장관을 향해 '대통령과 당이 따로 가면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고, 친한계는 '정부는 정책은 이겼지만 정치는 실패했다'며 맞섰다. 민주당은 한 장관의 조율안에 힘을 실어주며 여당 내 갈등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면충돌했습니다. 한 대표는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반대하며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 대표를 향해 '뜬금없는 반대'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권 내부에서는 한 대표의 반대가 윤 대통령과 차별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야권에서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이재명 전 대표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김 전 지사의 복권 여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강력히 비판하며 경고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에 '한러 관계의 향배는 러시아의 태도에 달려있다'며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북한을 '국제사회의 민폐'라고 규정하며 '나토' 동맹국들을 초청해 사이버 방어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보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한미동맹에 대해서는 '초당적인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해 왔다'며 굳건한 동맹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재의 요구를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재의 요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여당의 요청과 위헌성을 고려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존중하며 공수처의 빠른 수사 마무리를 촉구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문자 무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 여사는 한 전 위원장에게 자신의 문제로 인해 송구하다며 당이 필요로 할 경우 대국민 사과 등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전 위원장은 답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메시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이 뒤늦게 표면화된 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당대회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 경선을 앞두고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에 답장하지 않아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은 전당대회에 일체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각 후보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디올백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 문자를 보냈지만, 한 위원장이 답장을 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웅 전 의원은 한 위원장의 행동을 비난하며 '사과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지만, 한동훈 캠프는 '공적 업무는 사적으로 논의해서는 안 된다'며 '읽씹' 논란을 일축했다. 양측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사과 문자'를 둘러싼 설전을 벌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2주째 20%대 초중반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률은 전주 대비 1%p 오른 26%를 기록했지만, 부정률은 2%p 내린 64%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지난 추석 이후 내내 '경제/민생/물가'였으며, '해병대 수사 외압'도 부정 평가 이유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29%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보수우파가 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 길로 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대통령을 보호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수우파 진영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윤선 정치전문 기자 역시 대통령실의 강경한 태도를 비판하며 “윤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겠다고 결심한 것”이라고 분석하며, 과거 권력자가 국민과 싸워 이긴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강화를 강조하며 '힘으로 자유와 번영을 지켜낼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을 '지구상 마지막 동토'라고 규정하며 공산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했으며, 자유총연맹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출범하는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들에게 자유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가는 핵심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며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확고한 안보관'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후보가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 후보는 윤 대통령 바로 뒷줄에 나란히 앉아 함께 박수를 치고, 윤 대통령과 마주 보고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자유총연맹 회원 11명에게 훈장과 포장, 표창장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인천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총연맹이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의 도약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수호자 역할을 해왔다고 치켜세웠습니다. 특히 북한을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가난한 지구상의 마지막 동토'라고 규정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을 축하하며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회 갈등과 대립 속에서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확고한 안보관'을 강조하며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유정복 인천시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후보도 참석해 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강력히 비난하며 "말이 아닌 힘으로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선택한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이자 문화 강국으로 발전한 반면, 북한은 공산전체주의를 선택해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가난한 국가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글로벌 복합 위기와 사회 갈등 속에서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확고한 안보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등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