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집권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인재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정성호 의원이 이끄는 인재위는 '이재명의 수권 의지를 뒷받침할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재위는 기존 영입 인재들을 중심으로 1차 스크리닝을 진행하고, 지방선거 후보 발굴 및 검증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재 영입을 통해 당의 재집권을 노리고 있다. 이 대표는 2일 열린 인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장기적인 안목'을 강조하며 인재 영입, 양성, 발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성호 인재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에 실망한 인재들을 영입하여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기존에 영입했던 인재들을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광역 및 기초 단체장 후보도 인재 풀에 포함하여 차세대 리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요청에 닷새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당정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빈손 만남'에 대한 우려와 '김건희 여사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양보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과 국정감사 일정 등도 독대 성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지만 당정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10.16 재보궐 선거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대통령실과 한 대표 모두에게 책임론이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양주시 강수현 시장이 최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군인 가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군인 가족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김성원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의 군인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강 시장은 군인과 군인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존중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가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 국정감사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민주당은 국정원 부서장들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은 기존처럼 정무직 5명만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국정감사 증인은 조태용 국정원장과 비서실장, 1·2·3차장 등 정무직 5명만으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당일에 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증인선서를 받아 추가 증인 채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민주당을 사법리스크 방탄 볼모에서 풀어준다면 새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후보를 앞장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대표는 자신이 검찰의 '표적 먼지털이 수사'에도 어떤 직위도 방탄에 이용하지 않았다며, 이 대표에게도 법률기술자들을 앞세워 재판을 지연시키는 행위를 중단하고 재판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이 대표가 '대장동 변호사' 출신 의원들을 앞세워 삼권분립을 파괴하려 한다며, '입법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방문, 고향 성묘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조기 '대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보단과 인재위원회를 조기에 구성, 5선의 안규백 의원을 총괄특보단장에 임명하고, 언론, 법률, 정무, 경제 분야별 특보들을 위촉할 계획입니다. 인재위는 친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맡으며, 차기 대선을 겨냥한 인재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당 조직 재편을 서두르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인회' 핵심 인사들을 전진 배치하며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도층 외연 확장을 위해 정성호 의원을 인재위원장에, 당내 통합을 위해 김영진 의원을 전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장에 임명한 것이다. 정 의원은 폭넓은 인사 접촉을 통해 중도층 외연 확장에, 김 의원은 친문계와의 단합을 강조하며 당내 통합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중도층 확보와 당의 구심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섀도 캐비닛' 구성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에 대해 정성호 의원이 "과장된 표현"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정 의원은 이 대표가 최고위원회에서 당내 인재 재배치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언급하며 '민생 관련 정책을 주도할 수 있게 준비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섀도 캐비닛' 표현은 과장됐지만, 궁극적으로는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7년 대선을 겨냥해 '섀도 캐비닛'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인재위원회'를 통해 폭넓은 인재 섭외와 기존 당 인사들의 역할 재배치를 추진하며, '찐명'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워 조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김민석 수석최고위원과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인재위에 합류하며 전략과 인재풀 관리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안규백 의원이 이끄는 특보단은 친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를 통합하며 조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인재난을 경험한 이 대표가 조기에 대선 준비를 시작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다양한 전략으로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둘러싼 내분이 심화되자, 국민의힘은 이를 기회 삼아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가 민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민주당에 조속한 입장 정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는 금투세 폐지 여론을 등에 업고 민주당을 향해 '국내 증시를 버린다는 메시지를 줘서는 안 된다'며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내부에서는 금투세 시행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불안감과 증시 폭락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예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금투세를 둘러싼 내부 갈등을 해소하고 명확한 입장을 정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2024년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등 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합니다. 의원실 주최 세미나도 다채롭게 열리는데, '국가 미래비전 포럼', '국회 아프리카포럼 정기세미나', '대한민국 AI 생태계 특징과 발전 방향 토론회' 등 굵직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혜경 의원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기자회견, 이수진 의원의 미세플라스틱특별법 발의 기자회견, 박희승 의원의 연금개혁 정부안 관련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등 뜨거운 현안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9월 2일, 국회는 정기회 첫날을 맞이하여 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 시작을 알렸고, 각 상임위원회와 의원실에서는 다채로운 행사와 세미나가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오전 11시에 열리는 '2024 국회기념행사'와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 위촉식'입니다. 이외에도 '국가 미래비전 포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방안',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결하는 공공 철도·지하철 정책대회'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국회는 오늘 하루 북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프랑스 대통령 외교수석과 만나 북핵 문제 공조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2026년 수교 140주년을 맞아 다층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전략산업에서 협력 잠재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협력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