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10월 16일 재·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표들이 각 지역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을 방문해 윤일현, 박용철 후보를 지원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남 영광과 곡성을 방문해 장세일, 조상래 후보를 지원하며 텃밭 사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부산 금정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의 단일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는 국민의힘의 약진이 예상된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북한, 러시아의 무기 제공’ 발언에 격분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젤렌스키를 향해 ‘어불성설’이라며 “더 늦기 전에 물러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미국과 서방에 대해서는 “핵 초대국인 러시아를 상대로 불 장난질을 하면 후과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G7 외무장관의 한반도 비핵화 촉구 성명에 대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핵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의 핵무력 정책을 재확인했습니다.

10월 16일 전남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 후보들이 첫 주말인 28일 유권자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영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각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영광에 머물며 선거 지원에 나서면서 선거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곡성에서는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박지원, 주철현, 권향엽 의원 등과 함께 개소식을 열어 지지세를 과시했습니다. 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조국 대표를 비롯해 김선민, 김준형, 신장식, 박은정 의원, 윤소하 전 의원 등과 함께 오일장, 뚝방마켓 등을 방문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10월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사전 투표는 11~12일에 진행됩니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부양이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무관하다는 정부 주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김준형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근거로 북한의 오물 풍선 부양이 대부분 전단 발견 후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통일부가 '살포'와 '발견'을 구분하며 책임을 회피한다고 비판했다. 통일부는 전단 살포가 넓은 지역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발견 위치가 살포 시점과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지만, 김 의원은 이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통일부가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고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전단 살포 단체들과의 대화를 촉구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박웅두 후보가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25일 곡성에서 열린 박 후보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곡성군민 2만6000여명의 마음이 담긴 공천장'이라며 박 후보를 적극 지지했습니다. 조 대표는 '특정 당이면 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따지지 않고 찍는 시대는 끝났다'며 '경쟁해야 유권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지방정치의 혁신도 앞당겨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33일의 단식을 통해 쟁취한 것이 지방자치'라며 '정책, 공약, 자질과 능력을 꼼꼼하게 따지고 표를 주라는 것이 진짜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호남의 또 다른 자식이 되겠다'며 '누가 더 효도를 잘 하는지, 누가 더 효자인지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주장이 논란이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잘못된 주장'이라는 비판과 '세대 간 인식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특히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임 전 실장 주장에 대해 '무지하다', '나르시시즘적 평화 타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임 전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 비판에 대해 '대북 인식이 최악'이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16 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곡성을 찾아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탄핵추진위원회)'를 열고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조 대표는 '특정당만 찍어주던 시대는 끝났다'며 정당정책, 후보의 도덕성, 자질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대해서는 '선거 후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하는 동지'라고 밝히면서도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쌀값 폭락 책임을 지적하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 한중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고위급 인사들과 한중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의원 외교 강화에 나섰다. 김태년 의원은 중국의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의 방중 계획을 전달했다. 자오 위원장은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만나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태년 의원은 양샤오차오 중한우호소조 조장과 만나 양국 의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상시적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한중의원연맹이 22대 국회 개원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의회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은 11월 중한우호소조 대표단의 방한을 통해 양측 교류를 정례화하고 구체적인 사업들을 논의하는 플랫폼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으며, 양샤오차오 중한의원연맹 조장은 이에 공감하며 실무 차원의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전남 평화회의서 '편중외교 탈피, 균형외교로 평화의 길 찾아야' 강조하며 현 정부의 외교 정책 비판! '힘에 의한 평화'만 외치는 현 정부를 꼬집으며 '흡수통일 의지 없음'을 거듭 강조! 9.19 군사합의를 '평화의 안전핀'으로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재차 강조! 토론회에서는 임종석 전 실장의 '통일 강박관념 내려놓자' 발언에 대한 해석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전남 목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미국 대선 이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가 소외될 수 있다"며 '한국 패싱'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상대가 좋든 싫든 안보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 노력이 절실하다"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냉전 속에서 국익 중심의 북핵 협상과 외교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비확산 전제로 한 새로운 외교 전략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전 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등 정치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일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서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이 '패싱'될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미국의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 북미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데, 우리가 패싱당하고 소외될 가능성이 없지 않아 우려스럽다'며 '대화를 외면하고 대결만 고집하다가는 지붕만 쳐다보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으로 한반도가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고 진단하며 '평화보다 절실한 과제는 없다. 상대가 좋든 싫든 안보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냉전 시대 속에서 국익 중심의 북핵 협상과 외교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으며, 북핵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소외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표결에 대거 불참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전남 영광군 재보선에 후보를 낸 조국혁신당을 향해 ‘집안싸움’이라고 맹비난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이 중요한 법안 처리에는 소극적이면서 선거 승리에는 집착한다고 지적하며, 조국 전 장관이 부산이 아닌 전남에서 민주당을 상대로 집안싸움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