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만찬이 '불통'으로 끝나면서 정치권에선 '언플' 논란이 일었다. 한동훈 장관은 독대를 재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은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최재영 목사의 수사심의 결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기소 의견이 권고됐지만, 나머지 혐의는 모두 무혐의로 판단됐다. 검찰은 최재영 목사를 기소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녕 변호사와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수사, 해병대원 특검법, 한동훈-이재명 회담 등 뜨거운 정치 현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계엄설' 발언에 대한 책임론과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수사의 정치적 배경 논란이 뜨거웠다. 두 사람은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민주당의 압박 전략과 한동훈-이재명 회담의 득실을 분석하며 정기국회에서 벌어질 정치 전쟁을 예고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의대 정원 증원을 보류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대통령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국민 건강권을 우선시하는 한동훈 장관의 의지와, 의료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충돌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문가들은 한동훈 장관의 제안이 정제되지 못했고, 대통령실 또한 정부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의료 체계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1라디오 '최진녕의 정치쇼'에서 진행된 '본격 토론' 코너에서는 김경수 전 지사 복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논란, 안보라인 교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등 최근 뜨거운 정치 현안들이 다뤄졌다. 최진녕 변호사와 김준일 평론가는 김경수 전 지사 복권에 대해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사면권 남발을 비판했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에서는 뉴라이트 계열 역사 인식을 문제 삼으며 독립운동 단체들의 불참 배경을 분석했다. 안보라인 교체에 대해서는 잦은 인사 교체와 충암고 라인의 군부 장악 가능성을 비판하며 정상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의 압도적인 승리와 정봉주 후보의 최고위원 당선 가능성을 예측하며 기본사회 강령 채택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고성국, 최진녕, 김준일은 8월 18일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정국 전환 가능성을 논의했다. 최진녕은 민주당의 강공 전략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닥공'은 멍석말이와 같다고 비판했다. 김준일은 민주당의 전략 전환이 필요하지만 8월 18일 이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통령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진녕과 김준일은 국회 상황에 대한 피로감을 토로하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정치적 대화와 타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준일은 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의 여의도 출장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당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두 사람은 야당의 탄핵 시도와 관련해서 의견 차이를 보였으며 팬덤 정치의 확산으로 인한 정치 지도자들의 과도한 행동과 정치적 불신을 우려했다.

고성국 뉴스의 '본격 토론'에서 최진녕 변호사와 김준일 평론가는 최근 정국을 뜨겁게 달구는 탄핵, 방송 장악, 정무 장관 신설 논쟁을 펼쳤습니다. 김병주 의원의 돌발 발언으로 인한 국회 파행,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퇴, 검사 탄핵,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등 현안을 놓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습니다. 특히, 최진녕 변호사는 민주당의 행보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정쟁이라고 비판하며 '대한민국은 이재명 왕국'이라는 강한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반면, 김준일 평론가는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해법 부재를 지적하며 야당 뿐 아니라 대통령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며 국민의힘과 정면충돌,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으로 맞섰습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탄핵안 보고 직전 자진 사퇴했고, 민주당은 탄핵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제삼자 추천 해병대원 특검법'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혔고,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날카로운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특히 나경원 후보는 원희룡, 한동훈 후보를 비판하며 갈등 구도를 심화시켰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가 '명심 경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가 개원과 함께 여야 간 극심한 대립을 보이며 파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단독 상임위 구성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발이 거세, 앞으로의 22대 국회 운영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통한 혁신을 과제로 내세우며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반면 8월 18일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의 추대 가능성이 높아 국민들의 관심은 저조한 상황이다. 두 당의 전당대회는 각각 ‘흥행’과 ‘노잼’이라는 상반된 전망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은 팬덤 정치의 위험성과 당정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출마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당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특검' 카드를 꺼내들며 강한 행보를 보였고,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 다른 주자들은 이에 맞서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 것이냐'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당권 주자들은 당정 관계 메시지에서도 차이를 보이며 각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연임 도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극체제' 강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비명계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7개 상임위원장직을 민주당에 내주기로 결정하면서 여야 간 힘겨루기가 일단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