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지수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수 편입 예상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일본의 JPX 프라임 150 지수를 참고하여 기업가치 우수기업과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들은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17%로 전년 동기 대비 0.2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영업외비용을 제외한 매출액 순이익률은 2.93%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0.41%포인트 줄었습니다. 특히 클래시스는 상반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52.8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크레더블, 피에스케이홀딩스, 휴젤 등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쇼박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비올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5%, 70.4% 증가했으며, ITC 소송 관련 기술이전 수입과 장비 보급 확대에 따른 소모품 매출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진출 지역인 중국과 브라질에서의 성과 확대 및 신제품 출시 또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ITC 소송 결과는 비올의 재무적 효과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B증권 한유건·성현동 연구원이 발표한 '4Q23 Preview: 우려보다는 탄탄한 실적 체력' 보고서는 비올의 성장성을 재확인시켜주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시장 진출과 동남아 수출 증가, 신제품 출시 등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으며, 리포트 발표 이후 비올 주가는 2개월 만에 70% 이상 급등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넷마블, 코스메카코리아, 두산테스나 등에 대한 보유 비중을 늘렸으며, 외국인투자자들은 노브랜드, 현대로템, 아이엠비디엑스 등에 대한 매수세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넷마블은 게임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됩니다. 또한, 아이엠비디엑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업 소식에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기술은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는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퓨처켐은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 진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알테오젠은 미국 머크와의 독점 계약으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K뷰티 열풍과 해외 수출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 클래시스, 휴젤 등 미용 의료기기 기업은 최근 주가가 크게 뛰었으며, 웨어러블 의료기기 업체인 씨어스테크놀로지도 '따블' 상승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서는 미용 의료기기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있으며, 클래시스, 비올, 덴티움 등을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