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풍산과 풍산홀딩스가 제외된 것은 자본효율성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풍산은 ROE가 5.44%, 풍산홀딩스는 4.40%로 지수 선정 기준인 15.6%를 크게 밑돌아 주주환원 정책 또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방산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풍산의 매출·영업이익·주가가 저조한 상황에서 밸류업 지수 탈락은 주가 하락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풍산의 물적분할 논란은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정부의 밸류업 지수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수 편입 예상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일본의 JPX 프라임 150 지수를 참고하여 기업가치 우수기업과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들은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산홀딩스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9.4% 증가한 490억5300만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매출액은 27% 증가한 126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7.7% 증가한 460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꾸준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풍산홀딩스의 2분기 실적 호조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풍산홀딩스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9.4% 증가했다. 매출액은 1261억원으로 27.0% 늘었고, 순이익은 461억원으로 147.7% 증가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호조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서비스업 및 고용 지표 둔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구리 가격 상승을 이끌며 비철금속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구산업은 7.75% 상승하며 장중 17.30%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중국 서비스업 PMI 지수 하락으로 인한 수요 우려는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검토 발표가 풍산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풍산은 5.56㎜ 소구경 탄약부터 155㎜ 곡사포탄까지 생산하는 국내 대표 방산업체로, 정부의 무기 지원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155㎜ 포탄을 풍산이 생산했다는 사실이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풍산 주가가 급등했다. 풍산은 5.56mm 소구경 탄약부터 155mm 곡사포탄까지 군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탄약을 생산하는 업체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이 현실화될 경우 풍산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풍산그룹 지주사인 풍산홀딩스, 방산 업체인 한일단조, 빅텍, 스페코 등도 주가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