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중소형 우량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주환원율이 낮은 중견기업들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증여 자금 마련을 위해 배당 성향을 높일 가능성이 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원상사와 SNT모티브와 같은 시총 1조원 미만의 유망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와 같은 주주환원 관련 ETF도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ROE, PBR 등 자본효율성과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 자동차, 통신, 지주사 관련 종목들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며,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일부 종목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업 지수 연계 ETF 출시 계획 등을 감안하여 연말까지 밸류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자동차 관련 종목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으며, 금융주는 실적 우려, 자동차주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우려 등 악재가 작용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연말까지 밸류업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방어주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밸류업 지수 연계 ETF 출시 계획이 밝혀진 만큼 발표 이후 수급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밸류업 지수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수 편입 예상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일본의 JPX 프라임 150 지수를 참고하여 기업가치 우수기업과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들은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가 추석 연휴 이후 발표 예정인 'KRX 코리아밸류업지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융주나 지주사 등 대형주를 제외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메가스터디교육, 아세아제지, SNT모티브 등 꾸준한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종목들을 주목하고 있다. 밸류업지수 편입 종목으로 패시브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당 종목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밸류업 지수 자체는 하나지만, 주가 수익형(PR)과 총수익(TR)형으로 나뉘어 배당수익률이 좋은 종목의 편입 가능성이 커졌다.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올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로봇 기업 중 흔치 않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13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매출 307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로봇 관련 기업들이 모두 상장일 양호한 수익률을 안겨줬던 점을 고려하면 제닉스의 상장 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다만,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의무확약비율이 1.7%에 불과했고, 상장일 유통물량 비율이 29.51%로 낮지 않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또한, 제닉스는 2022년 직원들에게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약 18만 주를 발행가 5000원에 나눠줬는데, 직원들이 해당 물량을 차익 실현을 위해 상장일 매도할 경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SNT모티브가 주가 안정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KB증권과의 계약 기간은 2025년 3월 1일까지로, 향후 주가 하락 방어 및 주주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주식을 매입하여 보유하는 행위로, 주식 유통량 감소를 통해 주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는 K-뷰티, K-방산, K-식품 등 한국 경쟁력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화장품 관련주, SNT모티브 등 방산 관련주, 파리바게뜨와 오리온 등 식품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망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국내 주식시장의 중장기 테마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것임을 강조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외국인이 4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엔비디아 상승세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1.45%, 2.64%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와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주는 실적 발표에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NT모티브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2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6.8% 줄어든 2403억원이었지만 순이익은 0.3%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매출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SNT모티브의 주가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