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올 상반기 코스피가 2800선을 회복하며 훈풍이 불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성적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NAVER, 삼성SDI, LG화학, JYP Ent., LG에너지솔루션 등 5개 종목은 모두 두 자릿수 손실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을 매수하며 평균 21%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알테오젠에서는 60%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사조대림 주가가 냉동김밥 수출 시작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국의 수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 진출이 예상되며, 김밥 재료인 광천김, 맛살, 햄, 어묵, 식용유 등의 동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해외 수출 모멘텀 부각으로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진이 몽골 현지 물류기업 '투신(Tuushin) 그룹'과 협력하여 몽골 물류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진은 몽골 현지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통합물류센터 건립 등을 통해 몽골 물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몽골은 한류의 인기로 생활 소비재 수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물류 인프라가 부족하여 물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 한진은 이러한 몽골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신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몽골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국 기업들의 몽골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4만2000원으로 유지하며,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하반기 수익 구조 개선을 전망했습니다. 중국 영업 체제 전환에 따른 단기적인 매출 감소는 있지만, 3분기부터는 전 채널 영업 정상화와 증량 제품 판매 강화, 위안화 환율 강세 등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특히 광군제 시즌을 앞두고 중국 법인의 판매량 확대가 예상되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경기 부진으로 인해 패션 부문 매출이 감소하고, 코스메틱 부문은 수입 브랜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패션 부문의 이익 턴어라운드 시점이 지연되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회복은 소비 심리 개선에 달려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할인점 등 주요 채널의 수익성 개선과 원재료 단가 하락 효과가 기대됩니다. 위안화 환율 강세로 인해 중국법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예상됩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하반기 매출 반등이 기대되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할인 폭이 크기 때문에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중국 영업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3분기부터는 중국 할인점 등 주요 채널의 수익 구조 개선과 위안화 환율 강세로 매출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오리온의 목표주가는 14만 2000원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며, 3분기부터는 중국 할인점 등 주요 채널의 수익 구조 개선과 전사적인 원부재료 단가 하락 효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6월을 저점으로 월간 매출이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3분기부터는 전 채널의 영업이 정상화되고 증량 제품 판매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율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 주가는 14만2천원으로 전날 종가 대비 높게 설정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중국 법인 채널 영업 정상화로 3분기부터 매출 성장률과 수익 구조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4만2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1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경기 회복 지연과 중국 영업 체제 전환으로 매출 성장률은 2%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국 할인점 등 주요 채널의 수익 구조 개선과 원·부재료 단가 하락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법인의 영업 정상화는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증량 제품 판매 강화와 기존 제품 익스텐션을 통해 판매량 성장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월가의 밈주식 열풍을 일으켰던 '로어링 키티'가 강아지 밈을 통해 애완동물 소매업체 '츄이'를 언급하며 츄이 주가가 장중 30% 폭등했다. 이는 츄이 창업자가 게임스톱 CEO 라이언 코언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츄이는 결국 전거래일 대비 0.31% 하락 마감했다. 로어링 키티의 밈은 과거 게임스톱 주가 폭등을 이끌었지만, 최근 게임스톱의 매출 감소와 신규 주식 발행으로 인해 밈주식 열풍은 2021년보다 힘이 약해진 모습이다.

정부의 압박에 제당업계가 B2B 설탕 가격을 4%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제 원당 가격 하락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설탕 가격 인하는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관련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제당업체들의 영업 이익 감소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5.1%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중국 면세 산업 회복 지연으로 618 행사 흥행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중국 소비자 화장품 구매 수요 회복이 더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중국 경기 회복 확인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하반기 중국 경기와 화장품 산업 회복 시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농심의 '빵부장' 시리즈에 신제품 '라즈베리빵'이 출시되면서 여름철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소금빵', '초코빵'에 이은 세 번째 제품으로, 부드러운 크루아상 식감에 라즈베리 콩포트의 상큼함을 더했다. 빵부장 시리즈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누적 1500만 봉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라즈베리는 여름철 음료,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에 많이 활용되는 과일로, 빵부장 라즈베리빵은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간이 캠벨수프 주식 등급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도 52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캠벨수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냅니다. JP모간은 올해 초 캠벨이 인수한 소보스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와 캠벨수프의 장기적인 마진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거래소가 코스피 중견기업 대상 밸류업 간담회를 개최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밸류업 계획 검토 중이며 시장에서 그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기업들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밸류업 계획 수립과 이행을 제안하며, 주주 및 투자자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견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