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하면서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매수 마감일인 4일까지 주가가 75만원 아래로 형성될 경우 공개매수는 성사될 전망이다. 글랜우드PE와 어펄마캐피탈은 부방그룹의 환경사업 계열사 4곳 인수 후보로 선정되면서 M&A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사모펀드 운용사가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10년 새 2배 넘게 증가하며 사모펀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고배당 ETF와 개별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HANARO 고배당 ETF와 KODEX 고배당 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해상, 케이카, 동양생명 등이 높은 배당수익률을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지주는 높은 주가 상승과 더불어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주주환원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고배당 종목의 매력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주가 하락 시에도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사모펀드가 보유한 HPSP, 클래시스, 케이카 등 3개 기업이 포함되면서 사모펀드의 상장폐지 전략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모펀드는 최근 우량기업 인수 후 상장폐지를 통해 엑시트를 추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밸류업 지수 편입으로 인해 주가 상승 및 자금 조달이 용이해지면서 상장폐지보다는 장기 투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HPSP는 반도체 소부장 업체로 성장성이 높고, 클래시스와 케이카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

미국 금리인하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업종이 주목받고 있으며, 저금리 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유리한 제약·바이오 업종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 방어적인 저변동·배당주도 금리 하락 시 국채금리 대비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과거 보험성 금리인하 당시 중소형주와 IT 업종의 강세를 고려할 때, 향후 이들 업종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ROE, PBR 등 자본효율성과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 자동차, 통신, 지주사 관련 종목들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며,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일부 종목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업 지수 연계 ETF 출시 계획 등을 감안하여 연말까지 밸류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감 미디어 기업 닷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하며 PSR 비교 방식을 사용했으나, 헬로키티로 유명한 산리오를 비교 기업으로 포함하여 논란이 예상된다. 산리오의 사업 모델이 닷밀과 유사하지 않아 PSR 배수 평균을 끌어올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크래프톤이 디즈니를 비교기업으로 설정해 논란을 빚었던 사례와 유사하며, 닷밀의 고평가 논란과 상장 후 주가 부진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한다. PSR 방식을 사용한 기업들의 상장 후 주가 부진 사례가 증가하면서 닷밀의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자동차 관련 종목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으며, 금융주는 실적 우려, 자동차주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우려 등 악재가 작용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연말까지 밸류업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방어주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밸류업 지수 연계 ETF 출시 계획이 밝혀진 만큼 발표 이후 수급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밸류업 지수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수 편입 예상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일본의 JPX 프라임 150 지수를 참고하여 기업가치 우수기업과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들은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MBK파트너스가 SK스페셜티와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인수전에 모두 참여하며, 각각 4조원, 5조원의 몸값이 예상된다. SK스페셜티는 한앤코와의 경쟁,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KKR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SK스페셜티 매각 대금은 그룹 부채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며,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5공장 가스공급자 선정 효과로 몸값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본입찰은 약 6주간의 실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카는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021년 공모가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렌터카 매각 이후 시장 분위기가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케이카의 매각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특히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렌터카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케이카가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성장 전략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케이카의 주요 경영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은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는 14개 코스피 상장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을 위한 온라인 IR 행사를 개최한다. 동인기연, 우진플라임, 한국앤컴퍼니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며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및 사전녹화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1월에도 온라인 IR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기관 및 전문투자자 대상으로 2024년 2차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한다.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동인기연, 우진플라임, 한국앤컴퍼니 등 14개사가 참여해 2분기 경영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온라인 IR은 투자자들이 기업 정보를 접근하기 쉽도록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게끔 마련되었으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상장기업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가 19일부터 30일까지 2분기 실적 발표 온라인 IR을 개최한다. 동인기연, 우진플라임, 한국앤컴퍼니 등 14개 상장사가 참여하며, 2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IR은 투자자들에게 기업 실적과 전망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