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K뷰티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뷰티 기업들이 생산 및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ODM·OEM 업체들이 해외 공장 설립 및 설비 증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안성물류센터를 완공했으며,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시설과 글로벌 물류센터를 확장했습니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역시 미국, 일본, 태국 등 해외에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며 글로벌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뷰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팝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IP를 활용한 '에버 라이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음성 안내 멘트, 친필 메시지, 캐릭터 등을 활용한 테마존으로 꾸며지며, 에버랜드에서만 구매 가능한 콜라보 굿즈도 판매한다. 이는 에버랜드가 혁신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은 향후 에버랜드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최초로 마녀공장 제품을 도입하고 뷰티 특화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편의점 뷰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동대문에 문을 연 패션·뷰티 특화 매장 '동대문 던던점'은 K푸드, 체험형 놀이공간, PB 전시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마녀공장, 메디힐, 셀퓨전씨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판매한다. 최근 다이소, 무신사 등 플랫폼들이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서면서 편의점 업계도 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만2973개의 가맹점과 157개의 직영점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뷰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디즈니의 테마파크 부문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자 지출 여력 감소와 경쟁 심화로 인해 테마파크 부문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내년 여름 유니버설의 '에픽 유니버스' 개장은 디즈니 테마파크와의 경쟁 심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모레퍼시픽이 미용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프로닉스 지분 10%를 취득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프로닉스와 마이크로 LED 면발광 마스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독점 계약 기간을 2030년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프로닉스의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사용하여 피부 밀착도를 높여 피부 탄력 및 미백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 LED 마스크와 달리 저온화상 위험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30년까지 89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용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솔랩이 배우 기은세를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며 캠페인을 진행한다. 솔랩은 기은세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활용하여 '집에서 하는 고퀄리티 두피클리닉'을 제안한다. 특히 기은세의 라이프스타일을 캠페인에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솔랩은 올리브영을 통해 론칭 이후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솔랩은 10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올영픽’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어 하이그로 두피앰플팩, 샴푸, 앰플트리트먼트 기획세트 3종을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솔랩의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화장품주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의 K뷰티 인기가 지속될 경우 화장품주 상승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수출 증가율이 주춤하며 조정을 겪었지만 9월 수출 호조와 긍정적인 시장 환경이 맞물려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화장품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형 화장품 기업뿐 아니라 인디 브랜드들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디 브랜드들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기술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중국에 안정적으로 진출한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콜마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사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5000억원,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674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 선·기초 점유율 1위인 한국콜마가 K뷰티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강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한국콜마가 올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K뷰티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3분기 실적 개선, 신규 생산능력 가동 등을 이유로 한국콜마의 지속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을 예측한다. 특히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26% 상승, 영업이익은 92.1~11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상향했으며, 유진투자증권은 11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가를 8만 8천원에서 9만 3천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6500억원, 영업이익 674억원으로 전망되며,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따른 국내 매출과 이익 상향 조정이 반영되었습니다. 특히 K뷰티 선·기초 제품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한국콜마는 K뷰티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까지 확충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단계별 외형 확대가 기대되며, 하반기 강한 성장 모멘텀이 예상됩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글로벌 수요 확대로 선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기지 가동률은 100%를 상회하며 증설 계획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특히 미국 인디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북미 시장에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회사 연우 또한 인디 브랜드 수주 확대를 통해 2025년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화장품주를 대거 매수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외국인 보유율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한국콜마와 LG생활건강 역시 외국인 투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와 소비 쿠폰 지급 계획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 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중국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화장품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의 외국인 보유율이 급증하며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에 주목하며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국 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로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기업 체질 개선이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