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 격화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2일 방산주와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예멘 반군 후티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오일쇼크' 우려가 커지면서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을 보이며 방산 및 정유 관련 주식을 매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방산 및 정유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에 대한 이란의 보복 미사일 공격으로 양국의 충돌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산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유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주 기관투자자는 영풍정밀, 퓨런티어, 이루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바이넥스 등의 지분을 확대했다. 특히 영풍정밀은 상장주식 수 대비 1.9%에 해당하는 29만7223주를 순매수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HLB테라퓨틱스는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재심사 서류 제출 소식에 힘입어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STX엔진, 에스트래픽, 제닉, 사조씨푸드, 바이넥스 등의 지분을 확대했으며, 특히 STX엔진은 상장주식 수 대비 3.1%에 해당하는 72만3974주를 순매수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태성은 동박·유리 기판 사업 확장을 위한 공장 증설 및 자본 조달 소식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인텔리안테크가 890억 규모의 Ground Gateway Antenn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29.19% 규모로, 회사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0월 11일까지로, 장기적인 매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F시스템즈가 에어버스와 TSS(Target Systems & Services)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무기체계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첫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교보1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자금 조달 효과 역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긴장과 국방비 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유럽 국가들의 전력 손실이 심각하여 한국 방산업체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방산업체들은 생산량을 늘려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유럽의 무기 자체 공급 능력은 한계를 맞고 있어 한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LIG넥스원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며 거래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의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군의 감시정찰 및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 시리즈를 개발해왔으며,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 발사대를 자체 개발해 시험까지 완료했다. 이번 수주는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외 무인수상정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TX의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가 론칭 8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74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롤리고는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켜주는 동시에 중간 유통 비용을 없애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을 제공한다. 최근 라이프 스틸러, 유니크미 등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트롤리고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및 판매에 성공하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의 벤더 가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TX는 트롤리고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플랫폼 성장과 함께 STX의 실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세이퍼시픽이 에어버스 A350 항공기 엔진 부품 결함으로 24편의 항공편을 취소하고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엔진 제조사인 롤스로이스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2일 런던 증시에서 주가가 6.5% 하락했다. 캐세이퍼시픽 주가는 홍콩 시장에서 0.4% 하락했다. 이번 사태는 롤스로이스의 엔진 신뢰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향후 수리 및 보상 문제 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루미르는 0.3m 초고해상도 SAR 위성 '루미르X' 개발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영상 제공이 가능해져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 2기를 시작으로 18기의 자체 개발 위성을 순차 발사할 계획이며, 2027년에는 0.15m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및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ST엔지니어링과 200억원 규모 위그선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5일 체결한 B757 P2T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신규 사업으로, 켄코아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켄코아는 향후 해당 기체의 추가적인 구조물 공급 계약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특히 위그선은 UAM 기체 생산과 유사한 기술적 요소가 사용되어 켄코아의 UAM 파운더리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 해군 함정 정비 사업(MRO)을 수주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간 80조원 규모의 글로벌 함정 MRO 시장 진출은 한화오션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 인수를 통해 미 해군 함정 건조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중소 정비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 방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는 GM과 2027년까지 27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고, 2조 293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향후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노조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예상되며,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동양생명과 에이비엘생명보험 지분을 취득하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증권은 HD현대마린엔진의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분기와 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 시아멘시앙유향 매출 증가와 엔진 및 크랭크샤프트 가동률 상승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HD현대그룹 편입 효과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31.2%, 94.1%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