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며 '협치' 대신 '굴욕'을 선택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야당의 탄핵 언급과 막말을 이유로 참석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지만, 역대 대통령들은 야당의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도 개원식에 참석하며 국회 존중과 협치 의지를 보여왔다. 윤 대통령의 불참은 국회와의 소통보다는 정치적 계산이 우선시 되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야당은 윤 대통령의 불참을 '사실상 버림받은 대통령'이라는 조롱으로 받아들이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대란 책임을 전공의에게 돌리고, 야당의 '친일 프레임' 공세에 정면으로 맞섰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마실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으며, 독도 방어훈련 축소 비판에는 '쓸데없이 문제를 일으키면 국제법적으로 불리하다'고 반박했다. 야당은 '계엄령' 발언을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며 진영 대결을 심화시켰다. 한 총리는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을 인용하며 '이념 정치는 끝났다'고 강조했지만, 야권은 '반국가 세력' 프레임을 사용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국적' 발언을 재차 강조하며 논란을 이어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과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완전히 처리된 오염수라면 지금도 마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윤 의원은 광우병 괴담 논란을 언급하며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표명했고, 한 총리는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처리됐으므로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이 실제 오염수를 마셔봤냐고 묻자 한 총리는 '완전히 처리된 오염수를 가져오신 분이 없어서 마시지 못했다'며 '마실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강기정 광주시장과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비롯해 다양한 인사들과 만남을 갖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와 더불어,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경찰·소방 제도 개혁 등 뜨거운 현안을 다루는 토론회가 10개 이상 열립니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의 행정통합 제안을 놓고 벌어지는 토론회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과 관련해 김병주, 조승래 의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목소리를 높일 예정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먹사니즘' 기치에 힘입어 당내 경제 연구 모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6일 '경제는 민주당' 출범에 이어 8일에는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출범했다. 이 포럼은 자치분권개헌 등 국가 주요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첫 연구 주제로 선정해 출범식 직후 'RE100 대한민국 실행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RE100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강조했던 산업 분야 정책 공약의 핵심이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회좋은정책포럼·RE100대학교수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RE100' 실현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 전국 순회 중 RE100을 강조하며 '지역 에너지 생산 및 전달 체계 구축'을 민주당의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포럼을 통해 재생에너지 정책 연구 및 대안 제시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경제는 민주당'에 이어 '국회 좋은정책포럼'을 발족하며 경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포럼은 자치분권개헌 등 국가 주요 정책 연구를 목표로 하며, 민주당 의원 절반가량이 참여합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첫 연구 주제로 선정, 다음 대선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이 포럼은 민주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차기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민주당 내 경제 연구 모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먹사니즘' 기치를 이어받아 민생·경제 이슈를 부각하며 차기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RE100'을 주제로 한 '국회 좋은정책포럼'은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한편, '기본사회'와 세제 개편을 연구하는 모임도 출범하며 이재명표 경제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이끄는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8일 공식 출범합니다. 첫 연구 주제로 'RE100'을 선정, 국내 신재생에너지 현주소 진단과 실행 전략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전현희 의원은 이 포럼이 자치분권개헌 등 국가 주요 정책 연구와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이 재석 179인 중 찬성 177, 반대 2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준석,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만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날 국회에서는 다양한 의원실 세미나와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특히 티메프 사태와 관련된 간담회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3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정기당원대회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이원택 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로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원택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2026년 지방선거 승리, 2027년 정권교체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전북 홀대 문제를 지적하며 전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전북을 '간첩'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이 나오자 전북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주시의회 의원들도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결의문 채택을 예고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SNS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180만 도민과 함께 분노하며 강력한 사과를 요구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등도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발생한 '전북 간첩' 발언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당 대표 선출 축제의 자리에서 도민들을 웃음거리로 만들었고, '전북특별자치도'를 '전라북도'라고 부르는 실수까지 저질렀다며 국민의힘의 공식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 비하' 발언에 대한 분노를 표하며 국민의힘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무산된 양곡관리법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9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양곡관리법 재추진을 강력히 주장하며 정부의 쌀값 관리 실패를 비판했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WTO 협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며 거부권 행사를 옹호했다. 여당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를 엄호했지만, 야당은 쌀값 20만 원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양곡관리법은 쌀 생산량이 목표량을 초과하거나 쌀값이 떨어질 경우 정부가 의무적으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