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가졌지만, 한동훈 대표는 초대받지 못해 '패싱' 논란이 일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통상적인 행사'라고 해명했지만, 한 대표가 독대를 요청한 상황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대놓고 무시하고 때리네'라며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의존적이라 꼼짝 못 한다고 분석했다.

7월 10일 국회는 다채로운 행사와 토론회로 가득했습니다. 윤종오 의원은 쿠팡 대리점 갑질 문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나경원 의원은 '에너지안보와 국가안보 지키기 국회토론회'를 주최하여 중수로 폐쇄 경위 진단과 유사시 핵무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개미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 과제, 동해 심해 유전 탐사시추, 제주제2공항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이 국회에서 논의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만찬을 한다는 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 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여당 의원들에 대한 표 단속을 위해 만찬을 벌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만찬에 제외한 것에 대해 “한 장관이 재의결 표결 시 투표권이 없는 원외 인사라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김건희 특검과 해병대원 특검에 대통령과 다른 목소리를 내기 때문인가”라고 따져 물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존의 정치', '상생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정부 여당이 야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검사 정치'를 고집한 결과 오늘의 혼란이 초래되었다며 자성을 촉구했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야당 공세 역시 정부 여당의 잘못된 행보가 초래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정 감사를 앞두고 정쟁이 격화되어 나라의 혼란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며, 지금이라도 상생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익직불제 확대, 농업수입안정보험 전면 도입, 재해복구비 지원단가 인상 등이 추진된다. 농업인들의 기초 소득 안전망 확충을 위해 공익직불제 예산을 5조원으로 확대하고, 주요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비해 품목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전면 도입한다. 또한 재해복구비 지원단가를 평균 23% 인상하고 지원 대상에 농기계와 설비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는 농업 경영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선진국 수준의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는 민당정의 공감대를 반영한 것이다.

농민 소득 안정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에서 3조4천억원 규모의 농업인 보조금 확대 및 '농업수입안정보험' 신설이 결정됐다!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쌀 재배 면적을 줄이는 정책도 추진된다. 농업 경영 위험 관리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공익직불금 확대 및 농업수입안정보험 도입, 재해복구비 지원단가 인상 등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었다. 농업인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뭉쳤다!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공익직불금을 대폭 확대하고, 농산물 가격 하락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도입한다. 쌀 외 중요한 식량 작물 재배 시 직불금 단가가 인상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복구비도 대폭 상향된다. 농업인 소득 보장은 물론,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이 '소통 없는 떼밥'이라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조해진 전 의원은 만찬이 '현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불가능한 물타기'였으며,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공개 패싱'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 대표의 개별 면담 요청이 무산된 점을 지적하며 '구밀복검'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조 전 의원은 '위중한 시국에 걸맞게 당정 간 소통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쌀값 안정,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SOC 1조원 이상 확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2024년산 쌀 초과 물량 40만t 시장 격리 등 정부의 과감한 대책을 촉구했으며,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법률 제정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지역 핵심 사업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2025년 전남 SOC 1조원 이상 확보를 강조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3000억원 이상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전남의 지역 현안에 공감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핵심 현안을 살피고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이 90분 동안 진행됐지만, 건배사나 인사말 없이 국감과 체코 원전에 대한 이야기만 오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만찬 후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독대를 재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만찬 자리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감기 기운이 있으신데 차가운 것 드셔도 괜찮으십니까?"라고 물었을 뿐, 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친윤계에서는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이 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는 행위라고 비판했고, 친한계에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필요하다면 독대를 계속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에게 “우리 한 대표”라고 부르는 등 친근함을 표시했으며,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 “고생이 많다”며 격려했습니다. 만찬에서는 여·야 관계, 국정감사, 체코 방문 성과 등이 논의되었으며,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상당한 수익성을 강조하고, 금투세 시행과 관련해서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만찬 후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24일 만찬을 가졌습니다. 만찬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준비됐고, 술을 못하는 한 장관을 위해 윤 대통령이 직접 오미자차를 준비했다는 후문입니다. 한 장관은 만찬 후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대통령과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만찬에서는 독대는 없었고, 의정 갈등이나 김건희 여사, 채상병 특검법 등 민감한 사안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만찬을 함께 했지만, 한 대표가 요청한 독대는 성사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며 친근감을 표현했지만, 만찬 직후 한 대표는 다시 독대를 요청했다. 만찬에서는 여야 관계, 국정감사, 체코 원전 수주 등이 논의되었지만,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등 민감한 현안은 빠졌다. 한 대표는 독대 요청을 외부에 알리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대통령실은 추후 별도 만남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하며 '여소야대' 어려움을 토로하고, '금투세'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소고기' 애호가임을 드러내며 윤 대통령과 '오미자차'로 건배했고, '체코 원전 수주' 성과를 자랑하며 '24조 원 덤핑'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만찬 후에는 분수공원 산책까지 즐기며 친목을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