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 항만 노조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태웅로직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파업 불개입을 선언하면서 파업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고, 이는 물류비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웅로직스는 해상, 항공, 철도 등을 통해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물류비 상승은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한국의 국방비를 GDP 대비 3~3.5%까지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국방비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의 국방비 지출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혜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미국 핵무기 능력 증강, 핵 게임 복귀 주장은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국내 방산업체들의 핵심 기술 확보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D현대마린엔진이 중국 양쯔장선업 자회사와 1121억원 규모의 선박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5.8%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3월 4일까지이며, 대규모 수주로 인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가장 주목하는 테마는 조선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연초 이후 1461억원의 개인투자자 순매수를 기록하며 국내 주식형 ETF 중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을 제외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화오션의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 성공으로 특수선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탄탄한 실적, LNG 선박 수요 증가, 해상풍력 시장 경쟁력 증가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예상된다.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조선 섹터는 수혜 업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중국 조선업 불공정 조사 진행은 국내 조선업에 긍정적이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햇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5년 만의 최저가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3사 모두 해양수산부의 수산대전 할인 혜택을 더해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금어기 이후 잡힌 살이 꽉 찬 햇꽃게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 지출 증가를 기대하는 유통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화엔진이 뉴타임즈조선과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7.3%에 달하며, 2028년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계약은 한화엔진의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Fn조선해운 ETF가 3개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조선사의 2분기 실적 호조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친환경 정책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이 조선·해운주 강세를 이끌었다. 특히 후판 공급가 인하 등 조선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점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세아베스틸지주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64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부진을 나타냈다. 매출액 역시 12.4% 줄어든 97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요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주가 하락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 빅 2인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슈퍼사이클 진입에 힘입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은 5분기 연속 흑자 달성, 삼성중공업은 10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신조선가 상승과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빅 2는 수주 목표 달성에 근접하며 안정적인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선업계 호황 지속 전망에 따라 빅 2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푸드 열풍 지속으로 수산주 상승세. 사조씨푸드, 사조대림 등 10% 넘는 상승률 기록. 김 등 K푸드 인기가 수출 가속화 흐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사조대림, 냉동 김밥 이어 HMR로 미국 진출 확장. 하반기 현지 시장 선호도 반영한 한식 HMR 상품 공급 예정. 가공식품업계 최초로 명절 선물 세트 미국 주요 리테일 매장 입점 예상.

한화엔진 주가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급등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엔진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2885억원, 영업이익은 440.4% 늘어난 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중국향 선박엔진 매출액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루마니아에 K9 자주포 등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8.5%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루마니아의 최근 7년간 무기 도입 사업 중 최대 규모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수출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20% 넘게 상승했고, 올해 들어 105% 가까이 뛰었습니다. 다만, 장 초반 급등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B증권은 대한해운 주가가 상승했지만, 저평가 해소와 벌크선 시황 악화 우려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대한해운의 주가는 5월 30일 투자의견 상향 이후 15% 상승했으며, 벌크선 시황 악화 우려와 CII 관련 선박 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1%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446억원, 내년 영업이익은 2,569억원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해상운임이 12주 연속 상승하며 국내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6.9% 상승했고, 발틱운임지수(BDI)도 2.7% 상승했습니다. 이는 주요 노선에서 선사들이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7월 초 주요 선사들의 운임인상(GRI) 반영으로 SCFI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었고, BDI지수는 철광석 수요가 견조하여 케이프사이즈(Capesize) 위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