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하면서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매수 마감일인 4일까지 주가가 75만원 아래로 형성될 경우 공개매수는 성사될 전망이다. 글랜우드PE와 어펄마캐피탈은 부방그룹의 환경사업 계열사 4곳 인수 후보로 선정되면서 M&A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사모펀드 운용사가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10년 새 2배 넘게 증가하며 사모펀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 후 첫 거래일 6%대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증권가는 분할 이후에도 방산 부문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가 상승 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상방산 부문의 성장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실적과 수주 잔고 모두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 이후 거래 재개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 매력도가 유지된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방산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수출 사업 확대와 수주잔고 증가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2026년 지상 방산 내 해외 매출 비중은 59.6%로 지난해 대비 22.8%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 또한 4%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9과 레드백의 파워팩 국산화가 완료된 후 중동으로의 수출 확대도 기대됩니다.

대양금속이 채권자들의 의결권 행사 금지 소송에 휘말리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경영진과 채권자 간 갈등이 심화된 것으로 해석되며, 향후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소송 결과에 따라 경영권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만호제강이 1년 만에 거래재개에 성공했지만, 최대주주인 김상환 대표와 2대주주인 MK에셋 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5명의 사내이사와 2명의 사외이사 선임을 놓고 표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MK에셋은 회계부정 의혹과 경영 능력 부족을 주장하며 의결권을 모으고 있어 소액주주의 표심이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경영권이 바뀔 수 있으며, 향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HD현대마린엔진이 중국 장수뉴양즈장 조선소와 1121억원 규모의 선박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5.8%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계약 기간이 2028년 3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HD현대마린엔진의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상장사 최대주주 10명 중 6명이 오너 1세대지만, 3·4세대 비중은 10%로 증가하고 2세대는 감소했다. 특히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10년 새 2배 넘게 늘어 58곳에 달했다. 한온시스템, 한샘, 롯데손해보험 등 주요 상장사들이 사모펀드에 인수되면서 경영권 변화와 함께 주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특히 한온시스템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 변동에 주목해야 한다.

국내 상장사 최대주주 10명 중 6명이 오너 1세대인 가운데,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상장사가 10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오너 2세대의 최대주주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사모펀드의 급진은 기업 인수합병(M&A)과 경영권 변화를 야기하며 해당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요 사모펀드 인수 기업으로는 한온시스템, 한샘, 롯데손해보험, 커넥트웨이브, 하나투어, 락앤락, 남양유업 등이 있다.

20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7% 내린 2734.23, 선전성분지수는 0.1% 하락한 8079.765.39로 장을 시작했다. 차이넥스트는 0.02% 상승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69%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조선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팬오션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4분기에는 운임 하락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악화가 예상됩니다. 다만, 현재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인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팬오션의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경기 회복 또는 배당 성향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HMM이 2030년까지 23조5000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선대를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컨테이너선을 155만 TEU 규모(130척), 벌크선을 1256만 DWT 규모(110척)로 늘리고, 터미널 개발, 물류사업 확장, 친환경 투자까지 계획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 7월 발표된 계획보다 투자 기간이 연장되고 투자 규모도 확대된 것으로, HMM의 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STX의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가 론칭 8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74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롤리고는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켜주는 동시에 중간 유통 비용을 없애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을 제공한다. 최근 라이프 스틸러, 유니크미 등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트롤리고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및 판매에 성공하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의 벤더 가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TX는 트롤리고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플랫폼 성장과 함께 STX의 실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테크놀로지가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고 파산 신청을 함에 따라 주가 폭락이 예상된다. 회생절차 폐지는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악화되어 회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었음을 의미하며, 파산 신청은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여 채권자들에게 변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DS투자증권은 HD현대미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됐으며, 아직 피크아웃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습니다. 2002년 적자 이후 2003년부터 시작된 고PER과 2008~2010년의 영업이익 피크를 감안했을 때, 현재 HD현대미포는 고PER 시기에 진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발주 가능 척수가 1,912척으로 초호황기 616척을 크게 웃돌며, 앞으로 2년 반에서 3년 이상의 일감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또한, 중소형 선박 발주 대비 조선소 부족 현상으로 인해 높은 선가에 대한 저항도 사라졌습니다. 이익과 수주 잔고, 발주 가능량을 고려했을 때, 이번 사이클은 아직 초중반에 불과하며, 발주가 시작되면 HD현대미포의 수주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