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업종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방산업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에너지 등 정유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란의 공격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해운업체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대한해운 등의 주가도 상승했습니다.

HD현대미포가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1162억원 규모의 LNG 벙커링선 1척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2.88%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2027년 5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수주는 HD현대미포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탄도미사일 공격 시도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석유,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에너지 등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란의 공격이 마무리되고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아 뉴욕증시는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이스라엘의 보복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지정학적 불안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LX인터내셔널의 하반기 실적이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자원과 트레이딩 분야의 견조한 실적에 더해 물류 부문에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컨테이너 운임 하락세는 하반기 이익률 하락 가능성을 높인다. 향후 주가는 중국 경기 부양 정책과 미국 동부 항만 파업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월 미국 동부 항만 노조 파업은 운임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실적과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항만 노조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태웅로직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파업 불개입을 선언하면서 파업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고, 이는 물류비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웅로직스는 해상, 항공, 철도 등을 통해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물류비 상승은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본부 공습으로 중동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1%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되며 그의 신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억지력 강화를 위해 중동 지역 내 미군 태세를 평가하고 조정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허리케인 헬레네가 미국 남부 전역에 폭우와 홍수를 일으키면서 정유 시설에 피해를 입혀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HD현대삼호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6746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1.32% 규모로, 계약기간은 잔날부터 2027년 5월 15일까지입니다. 이번 수주는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그린푸드가 고령층 케어푸드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그리팅 웰스'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소프트 프로틴'을 업그레이드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합니다. 70대 이상 고령층을 타겟으로 하며, 간편식 완제품 42종과 요양시설용 반조리 112종으로 구성됩니다. 육류, 생선, 해조류, 당근 등을 사용하고 연화 기술 적용으로 식감을 부드럽게 했습니다. 고령층뿐만 아니라 맞춤형 영양 설계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질환자를 위한 전문 케어푸드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HD현대마린엔진이 중국 장수뉴양즈장 조선소와 1121억원 규모의 선박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5.8%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계약 기간이 2028년 3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HD현대마린엔진의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리비아의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2% 이상 급락했습니다. 리비아 정치 파벌들이 중앙은행 총재 임명에 합의하면서 원유 수출을 둘러싼 분쟁 해결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이 발표한 경기 부양책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수요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한국해운협회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한국ESG학회와 교육 협력 및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ESG 강화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ESG 관련 규제 강화에 따라 해운업계의 ESG 경영 도입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업계는 ESG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JH중공업이 유럽 선주로부터 2823억4160만원 상당의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3.06%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됩니다. 특히, 컨테이너선 시장의 호황 지속과 함께 수주 물량 증가는 JH중공업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NH투자증권은 팬오션의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53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중장기 벌크선 운임 전망치 하락과 중국 경기 부진으로 인해 추가적인 운임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팬오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조2233억원, 영업이익은 58.7% 증가한 1261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전망치를 4% 하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하락 효과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는 컨테이너와 탱커 운임 하락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팬오션의 주가는 PBR 0.38배로 역사적 저점이며, 이익 모멘텀 둔화로 밸류에이션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NH투자증권은 팬오션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운임 상승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이 낮아 밸류에이션 반등이 쉽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글로벌 벌크선사 대비 낮은 배당수익률과 중국 경기 부진, 철광석 항구 재고 증가로 인해 벌크선 운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LNG선 도입으로 이익 체력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