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오늘 국회는 '늘봄학교' 조기시행에 대한 비판 기자회견부터 '위례신사선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위례신사선' 지연 문제는 추미애 의원 등이 주최한 공청회에서 집중 논의되었다. 또한, '원자력 강국의 길' 토론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창립총회', '플랫폼 경쟁 시대 경제 안보'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논의되었다. 한편, 박주민 의원은 '긴급조치특별법 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통해 현안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8월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하루 종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전 11시에는 '한반도 평화외교 자문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오후 2시 40분에는 '문화미래리포트 2024'에 참석하며 문화 분야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으며, 의원실 세미나와 소통관 기자회견까지 진행하며 정치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6일 열리는 가운데, 야당은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을 문제 삼아 적격성을 공격할 예정입니다. 특히 쌍용차 노조를 '자살특공대'에 비유한 발언과 '불법파업에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는 주장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야당은 권익위에 대한 현안 질의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승윤 부위원장의 불출석으로 공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27일 열리는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대통령실 관저 불법 증축과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가 8월 국회에서 민생 법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충청 지역 현안 법안은 '채상병 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각종 청문회 등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 세종법원 설치법,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공주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등이 8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이 당 강령과 당헌 개정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핵심 비전인 '기본사회'를 공식화했습니다. 또, 경선 불복에 대한 제재 조항을 공천 불복으로 바꾸면서 당내 기강 강화에도 나섰습니다. 이번 개정은 오는 8월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기본사회'는 이재명 대표의 대표적인 정책 슬로건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당의 공식적인 목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경선 불복 규정을 공천 불복으로 바꾼 것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경선 불복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핵심 비전인 '기본사회'를 당 강령에 공식 채택했습니다. 이 대표의 연임 의지를 드러낸 셈이죠. 또, 경선 불복 후보에 대한 제재 규정을 공천 불복 후보에게 적용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이는 당내 경선 결과에 불복하는 행위를 막고 당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당 강령 개정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의 핵심 슬로건인 '기본사회'를 당 헌법에 명시하고, '당원 중심' 정당으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경선 불복'에 대한 제재를 '공천 불복'으로 확대하여 당의 결정에 대한 불복종을 강력히 규제하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민주당이 당원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당의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김형석에 대해 '친일 논란'을 제기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박정현 의원을 비롯한 21명의 충청권 의원들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석의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김형석이 8·15 광복 부정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하며 '역사 쿠데타'라고 비난했으며, 충청 지역의 역사적 자부심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절의 고장'인 충청 지역에서 김형석의 임명에 대한 반발이 거세,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충청권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과 한우산업지원법을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법안들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빠른 처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미 이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바 있어, 거부권 정국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전세사기특별법과 간호법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등 당권 주자들은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고, 유명 정치인들과의 만남, 미화원·경비원들과의 오찬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대표직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22대 국회 원구성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7개, 11개 상임위원장을 맡으며 마무리되었다.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7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했고, 6선의 주호영 의원이 국회부의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22대 국회는 5선의 우원식 의장과 6선의 주호영 부의장으로 이끌어지게 되었으며, 5선의 이학영 의원이 민주당 몫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주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국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식은 다음 달 5일에 열릴 예정이며, 8일과 9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연설이 진행됩니다.

8년 만에 국회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에서 무려 3개의 상임위를 맡게 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를 모두 거머쥔 박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지역구인 공주·부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지정된 만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힘을 쏟을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운영위원회에서는 용산대통령실 국정감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관련된 정책들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