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며 건설, 소비재, 애슬레저 등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은 철강 업종에 긍정적이며, 소비 심리 개선은 화장품, 애슬레저 등 중국 소비재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경기 회복이 아직 확실하지 않아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과 중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개인은 순매도했다. 금융, 종이·목재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엔켐, 에코프로, 솔브레인홀딩스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주주환원 확대 예상되는 하나금융지주와 애플 AI폰 수혜 기대되는 LG이노텍, 해외 사업 확장 기대되는 브이티를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규 에너지 탐사 모멘텀 부각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추천했다.

추석 연휴 이후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바이오, 2차전지, 금융, 자동차, 고배당, 반도체 등의 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은 미국 생물보안법 하원 통과로 반사 수혜가 기대되며, 셀트리온은 미국 처방 데이터 증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는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이 높다. 반도체 빅2는 고점 대비 약 30% 조정 후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투자 심리가 변할 수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3·4분기 자사주 추가 실시 가능성, LG이노텍은 애플 AI 관련 기대감과 호실적, 브이티는 지역 확장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풍선 효과 기대, SK하이닉스는 HBM3E 주문량 증가 가능성, 티앤엘은 미국 매출 확대와 유럽 매출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 악재로 하락했지만, 추석 연휴와 FOMC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하며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전문가들은 FOMC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이는 경기 부실보다는 보험적 성격이 강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바이오, 2차전지, 금융주 등이 시장 반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LG이노텍, 브이티 등이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하반기 자본적정성 비율(CET1)이 상당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LG이노텍은 애플의 AI 관련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 전망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아이폰 차기작 관련 기판 및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이티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134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하반기 동남아, 미국, 중국 등으로의 지역 확장을 통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화장품주 주가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하자, 외국인과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인디 브랜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출 및 저가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펌텍코리아 지분을 확대했고, KB자산운용은 코스메카코리아 지분을 늘렸다. 전문가들은 대형사보다 수출·저가 화장품 관련 주식을 추천하며, 실리콘투,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기관투자자는 삼영, 인벤티지랩, 브이티, DB금융투자 등을 집중 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DB금융투자는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디케이앤디,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에스트래픽, 갤럭시아에스엠 등을 순매수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해당 종목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국내 최고 투자 전문가들이 밸류업 관련주와 플랫폼 활용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G, KB금융 등은 주주환원율 상향으로 주가 재평가와 고배당이 기대된다. 또한 실리콘투, 코스메카코리아, 브이티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은 틱톡 등 플랫폼 활용을 통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 연준의 빅컷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나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코스닥 지수가 1%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912억원 순매도했으며,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원익IPS는 6% 넘게 급락했고, 서진시스템, HLB 등은 5%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루닛은 15% 넘게 급등했고, 파마리서치는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확대로 코스닥 지수가 장중 0.8% 넘게 하락했다. 외국인은 2176억원, 기관은 60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2810억원 순매수했지만, 매도세를 상쇄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섬유·의류 등이 1%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서진시스템, HLB 등이 4% 이상 하락하며 부진했다.

애플의 AI 적용 아이폰 16 출시 기대감과 K-뷰티 관련주의 성장성이 국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이노텍은 아이폰 16 관련 기판 및 광학솔루션 수혜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 결산 후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가능성과 CET1 비율 상승 전망으로 투자 가치가 높아졌다. 브이티는 동남아,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콜마는 K-뷰티 시장 성장에 따른 고객사 수주 증가 및 연우의 미국 대량 수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M' 출시 기대감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안보법 수혜 기대감이 각각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둘째주 증권가에서는 하나금융지주, LG이노텍, 한국콜마 등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주로 제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결산 후 자사주 매입과 CET1 상승 전망, LG이노텍의 애플 AI 관련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 브이티의 동남아, 미국, 중국 지역 확장을 성장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매출 인식 시작과 5공장 가동 예정,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M' 출시 모멘텀, 한국콜마의 생산 능력 확장과 K-뷰티 시장 성장에 따른 고객사 수주 증가를 기대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곧 출시할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JPX프라임150지수'를 벤치마킹하여 만들어지는 이 지수는 ROE가 8% 이상이고 PBR이 1배 이상인 종목들을 편입합니다. 특히 ROE 컨센서스가 높은 K뷰티, 전력기기, K-푸드, 방위산업, 소부장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사례에서 보듯이 밸류업 지수 편입이 곧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라는 목표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