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개인은 순매도했다. 금융, 종이·목재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엔켐, 에코프로, 솔브레인홀딩스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일 CFD 반대매매 규모가 122억원으로 연초 이후 총 규모의 74.4%를 차지했다. 특히 펩트론, 보로노이, 맥쿼리인프라 등이 반대매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FD는 고위험 투자 상품으로,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잔고가 블랙먼데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당국은 CFD 관련 영업행위 점검과 리스크 관리 실태 모니터링 강화를 예고했다.

코스닥 지수가 2차전지 업종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76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1631억원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92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화학, 종이·목재 등이 2% 이상 상승한 반면, 제약, 기계·장비, 비금속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2차전지 관련주인 엔켐은 13% 넘게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비엠은 7%, LS머트리얼즈는 6%, 에코프로는 4% 상승했다. 반면 보로노이, 테크윙 등은 5% 넘게 하락했다.

보로노이가 미국 기업 안비아 테라퓨틱스의 경구용 만성염증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VRN04'에 대한 독점적 선택권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로노이는 VRN04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었으며, 향후 임상시험 진행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VRN04는 기존 치료제 대비 편의성을 높인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만성 염증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펩트론, 크래프톤을 집중 매수했다. 삼성전자는 HBM3E 공급 본격화 기대감에 힘입었고, 펩트론은 장기 지속형 비만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크래프톤은 2분기 호실적과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주목받았다.

제1회 한경-타임폴리오 KIW 주식투자대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참가자 2912명은 가상자산 10억원을 받아 펀드매니저처럼 운용하며 수익률 경연을 펼치고 있다. 1위 수익률은 19.7%로, 특히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위권 참가자들은 미 기술주 급락에 따른 반도체주 저가 매수, 조선주 랠리, 바이오·실리콘투 등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대회는 수익률뿐 아니라 운용 능력도 평가하며, 타임폴리오는 ‘A+’ 등급 참가자에게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제1회 한경-타임폴리오 주식투자대회에서 1위 참가자는 19.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원전, 반도체, 조선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인한 원전주 강세 속에 한전산업, 우리기술 등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기술주 급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저가매수하여 수익을 창출하였고, 조선주 랠리를 예상하며 HD현대미포를 비롯한 조선주에 투자했다.

미국 6월 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닥은 79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제약·바이오주는 강세를 보였으며, 에스티팜은 5% 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2차전지주는 약세를 보였으며, 에코프로비엠은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수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으로, 전력 슈퍼 사이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수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기술주 반등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릭스는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추가 상장을 통해 유통 주식수 증가와 주주 가치 제고를 노린다. 이는 투자 심리를 개선하고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에이치엘비제약, 소룩스 등도 추가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 및 사업 확장을 추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휴림로봇은 SK증권을 주관사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GST는 무상증자, HLB제약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소룩스는 국내 BW 발행, 램테크놀러지와 보로노이는 국내 CB 발행, 아스타는 유상 제3자 배정, 올릭스는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을 통해 주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반면, 투비소프트는 자본감소로 인해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러한 공모·상장 관련 소식들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쳐 해당 종목들의 주가 변동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2분기 실적 발표 기대감이 높다. 2위는 AI 가속기용 MLB를 빅테크 기업에 공급하는 이수페타시스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3위는 폐암 치료제 개발 중인 보로노이로 국내·대만 임상 진행 후 미국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보로노이가 미국 임상1a상 계획 자진 취하 공시를 내기 직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량 매도하며 주가 급락을 피했다. 특히 공시 직전 기타법인과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컸다. 개인 투자자들은 공시 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했지만, 큰손들은 리스크 헤지 차원의 매각이었다고 주장한다. HLB 역시 FDA 승인 불발 소식 전 큰손들의 매도가 확인되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논란이 뜨겁다.

보로노이의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11'의 미국 임상1a상이 FDA 용량 기준 차이로 자진 취하되었지만, 이는 오히려 한국과 대만에서 용량 증량 시험을 거쳐 더 빠른 임상 진행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보로노이는 동물실험 결과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용량 증량 시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임상 진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임상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