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 ETF가 국내 ETF 중 1년 수익률 71.8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정학적 위험 증가와 각국의 자주국방 수요 확대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국내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영업이익 합계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방산 시장 성장세 지속 전망 속에 'PLUS K방산' ETF의 성과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소식에 에이치브이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이치브이엠은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에 첨단금속 소재 'Mraging 250'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초도 물량 납품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수주 요청을 받고 있으며 2023년 12월 말 기준 수주잔고 TOP3에 이스라엘 업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란-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에이치브이엠의 첨단금속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 ETF가 국내 투자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러-우 전쟁 이후 국방비 증가 추세와 미국 대선을 앞둔 자국 우선주의 확산으로 K방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요 투자 종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의 실적 성장이 반영된 결과다. 향후 국방비 증가 추세 지속과 한국-NATO 협력 강화로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LX인터내셔널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자원, 트레이딩, 신성장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물류 부문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며, 특히 컨테이너 운임지수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컨테이너 운임지수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하반기 이후 이익률 하락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포스코그룹이 미래성장과 신경영비전 실현을 위한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24 포스코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장인화 회장은 급변하는 지정학적 환경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을 강조하며 혁신을 통한 생존과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혁신 전략은 포스코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철강 수요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KRX 철강 지수가 5.29% 상승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회복과 함께 철강 수출 감소로 국내외 철강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국내 건축 착공 면적 증가 역시 국내 봉형강 수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3분기까지는 업황 부진이 지속되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는 철강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E&C가 로지스포인트 여주 물류센터 매각에 나섰다. 1시간 내 서울 접근이 가능하고, 넓은 면적과 저온/상온 복합 저장 공간을 갖춘 희소성 있는 물류센터로 예상 매각가는 2500억원 안팎이다. 시장에서는 내년부터 물류센터 공급이 줄고 임대료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거래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어 매각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계열사 한국퓨얼셀 주식 600억 원을 처분하며 자금 관리에 나섰다. 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재무 건전성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으로 해석된다. 반면, 한국퓨얼셀은 주요 주주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분 매각으로 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HJ중공업은 부산 당리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HD현대마린엔진은 장수뉴양즈장조선소에 선박 엔진을 공급하며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비영리법인 숲과나눔에 111억 원을 증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제기구 EAAFP와 저어새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SG 경영을 강화했습니다. 3년간 1억 5천만원을 후원하며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 저어새 서식지 보호 및 생태 보전 사업을 공동 발굴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미 인천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융, 반도체 등 주요 업종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반납했다. 금융주는 지수 편입 여부와 관계없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밸류업 지수에서 제외된 KB금융, 하나금융지주는 4% 이상 급락했다. 다만, 내년 6월 지수 리밸런싱을 앞두고 이들 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삼성전자는 밸류업 지수 편입 효과에도 하락했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기심리가 주가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밸류업 지수에 대한 혹평 속에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등 다른 대형주들도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시장 예상과 달리 금융주 편입이 제한되면서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중소형주는 깜짝 편입 효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밸류업 지수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금융사들은 2025년 6월 지수 리밸런싱을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하며 주주환원과 수익성을 중시하는 기업들을 선정했습니다. 코스피 67개, 코스닥 33개 등 총 100개 종목이 포함되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신한지주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2026년 6월 이후부터는 밸류업 공시 이행 기업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할 예정이라, 밸류업 공시를 하지 않는 기업은 지수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를 통해 국내 증시의 재평가를 유도하고, 밸류업에 진심인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KB금융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장 초반 4% 넘게 하락했다. 반면, 지수에 포함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 선정 기준에는 시장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이 반영됐으며,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등도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