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비피도가 3개월 만에 거래 재개되며 주가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비피도를 '관리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했으며, 회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진 선임과 감사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 설치를 추진하며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환인제약은 보유 주식 245만5000주 전량에 대해 1년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확약하며 경영 안정성을 더욱 확보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딥노이드가 뇌동맥류 진단 AI '딥뉴로' 관련 연구 결과를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딥뉴로는 뇌동맥류 위치 분류 및 측정 기능을 통해 파열 위험 예측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딥뉴로는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되어 현재 27개 병원에 도입되었으며, 향후 설치 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는 딥노이드의 AI 기술력을 입증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여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 밸류업지수 구성 종목 중 일부의 실적 전망치가 하락하면서 지수 기반 ETF의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두산밥캣, JYP엔터 등도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밸류업지수 구성 요건에 따라 적자는 아니지만 영업이익이 하락하는 종목들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져 지수 전체의 수익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 평가를 수용해 연내 종목 변경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한국거래소의 밸류업지수 구성 종목 중 일부의 실적 전망치가 하락세를 보여 지수 기반 ETF의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엔씨소프트, 두산밥캣, JYP엔터 등 12개 종목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년 연속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엔씨소프트는 주가가 이미 반 토막 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지수에 대한 시장 평가를 수용해 연내 종목 변경 가능성도 열어뒀다. 밸류업 공시 기업을 우선시해 연말까지 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할 경우, 금융주가 대거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젠텍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 'SGTi-flexM COVID-19 & Flu A/B Ag'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캐나다에서 코로나와 독감 동시 진단키트 허가를 받은 첫 사례이며, 퀘벡주 등 코로나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수젠텍은 이미 멕시코, 태국 등에 신속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캐나다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젠텍은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진단 수요가 발생하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획득하고 있으며, 국가별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검토하며 제품 공급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보조 검사제 '알츠플러스'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며 향후 2년간 비급여 처방 및 검사가 가능해졌다. 알츠플러스는 혈액 검사만으로 치매 위험을 진단 보조할 수 있어 기존 대비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4가지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분석하여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였다.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시장 규모는 2023년 45억 달러에서 2032년 88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올해 100만 명에 달한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알츠플러스가 치매 조기진단 기술의 혁신을 이룬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알츠플러스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며 2년간 비급여 처방 및 검사 가능해졌다. 알츠플러스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기존 방식 대비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이다. 4종의 바이오마커를 동시 분석하여 정확성을 높였으며, 시장 규모가 성장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밸류업지수 구성 종목 100개 중 75개에서 개인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지수 발표 이후 구성 종목 86개의 주가가 올랐지만, 투자자 평균 손실률은 -9.8%로 시장 평균 하락률보다 나빴다. 특히 씨젠, 엔씨소프트 등은 투자자 평균 손실률이 50%를 넘었다. 반면 메리츠금융지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수익 구간에 진입했다. 밸류업지수 추종 ETF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만, 시장에서는 지수 구성 논란이 일고 있다. 거래소는 저평가 또는 고배당 기업 발굴이 아닌, 수익성과 PBR, ROE 등 다양한 질적 지표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지만, 당초 기대와 달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가 치과보험 진료 전문가와 계약을 체결하며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덴트온은 AI 기반으로 보험 청구 지원, 고객 관리 기능을 강화하며 치과병원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5월 덴트온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기유니콘 플러스 기업' 선정으로 성장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덴트온 고도화를 통해 내년 기술특례 상장까지 추진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밸류업 지수 편입 기준이 PBR과 ROE에 치중하면서 주주환원 노력이 부족한 기업이 포함되고 배당 매력이 높았던 기업은 제외돼 시장의 혹평을 받았다. 특히 금융주는 지수 편입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했다.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에서 제외된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4.76%와 3.19% 하락했으며, 편입 종목인 신한지주와 DB손해보험은 각각 5.14%와 6.58% 하락하며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리아 밸류업지수 편입 기준이 모호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수익성 기준 미달에도 포함된 반면,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KB금융은 제외되었습니다. 업종별 밸런스를 지나치게 고려하여 지수 특성이 희석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이 낮은 종목이 많아, 저평가된 주주 환원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당초 취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대신 바이오와 2차전지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알테오젠은 ADC 항암제 기술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올랐으며, 모건스탠리는 TSMC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AI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반면 무디스는 미국 정부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하며 재정 지출 부담과 적자 문제를 지적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시장 상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서비스 '모비케어'의 검사 건수가 30만건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2곳이 모비케어를 도입했으며, 2차 및 1차 의료기관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비케어는 저렴한 구독형 서비스, 편리한 착용, AI 기반 정확한 분석, 전문의 감수 레포트 제공 등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 급여 대상 인정으로 검사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 1000만 명에 달하는 부정맥 진단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헬스케어 부문 12개 기업이 포함됐다. 특히 '황제주'로 불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외됐다. 지수 선정 기준은 시총,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 효율성 등으로, 2년 연속 적자,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미실시 기업은 제외되었다. 밸류업 지수는 기업 가치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