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업종이 주목받고 있으며, 저금리 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유리한 제약·바이오 업종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 방어적인 저변동·배당주도 금리 하락 시 국채금리 대비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과거 보험성 금리인하 당시 중소형주와 IT 업종의 강세를 고려할 때, 향후 이들 업종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리파인이 자사주 장내매수를 통해 최대주주가 이창섭, 이길재 공동 체제에서 이길재 단독 체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길재 및 특수관계인의 소유 비율은 30.18%로 집계되었습니다. 최대주주 변경은 경영권 안정 및 향후 사업 전략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프롭테크 기업 리파인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9.4% 증가했다. 리파인 측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의 지속적인 상승과 신생아 특례대출 출시, 대환대출 플랫폼 확대 등으로 전월세보증금대출 수요가 견고했던 점을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NH투자증권은 리파인의 우호적인 사업 환경 지속을 전망하며, 전세가 상승과 신생아 특례 대출 시행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습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10개월 연속 상승하며 리파인의 주요 수익원인 권리조사 수수료 증가를 이끌고 있으며, 하반기 임대차 2법 만기 도래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 확대 역시 주택 매매 및 전세 거래 증가로 이어져 리파인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높은 수익성과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