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켐과 인스피언이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넘어 확정했습니다. 특히 한켐은 1020대 1, 인스피언은 10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3%대로 저조하여 상장 후 주가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장기 투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우리은행이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발생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의한 사기 혐의로,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과 관련된 대출 사고로 밝혀졌다. 우리은행은 아직 조사 중이며 손실 규모는 미정이다.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세 번째 금융사고로, 우리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다. 특히 최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의 부당 대출 사고 등이 잇따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연 5% 수익률의 특판 RP를 출시하며 고객 자금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판 RP는 91일 만기 상품으로 최소 1억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신규 자금으로만 매수 가능하며, 한도는 1,200억원이다. 이번 특판 RP는 고금리 시대에 자금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상품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10억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제공하여 고액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투자증권이 세전 연 5% 특판 RP를 판매하며 자금 유치에 적극 나섰다. 91일 만기 상품으로 최소 1억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신규 자금으로만 매수 가능하다. 총 1200억원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중도 해지 시에도 연 5%의 수익률이 보장된다. 10억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자산 유지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높은 수익률과 이벤트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지만,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전주지점과 군산지점을 통합해 전북금융센터를 오픈하며, 전라북도 지역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전북금융센터는 주식, 채권, 연금 등 분야별 PB를 배치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넓은 고객 상담실과 세미나실을 구축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고객 기반 확대 및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한투자증권의 전략적 행보로,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금융인증서를 도입하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기존 인증 방식의 제한적인 부분을 보완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 및 거래량 증가를 유도하는 전략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KB증권이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력하여 IRP 퇴직연금 자문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타사 IRP 계좌 이전도 가능합니다. 자산배분형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B증권은 향후 ISA, 종합위탁계좌, 개인연금 패키지 자문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퇴직연금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KB증권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한국증권금융이 홍콩에 첫 해외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금융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홍콩 사무소를 법인 또는 지점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증권금융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이 LSEG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AI 내부자 시그널 서비스를 강화하여 투자 정보 경쟁력을 높이고 증권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는 하나증권의 AI 기반 투자 정보 제공 역량 강화와 증권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내부통제 강화와 책무구조도 도입을 당부했다. 최근 금융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에게도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10월 31일까지 지주와 은행에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신청을 받고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 또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대출 관리 당부도 이어졌으며, 주택구입용 신규 주담대 규모는 지난달 대비 16% 감소했다.

KB증권은 밸류업 지수에 미편입된 금융주들이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주가 반등을 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밸류업 지수 편입을 위해 금융주들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시즌과 내년 주주총회 시즌이 주목됩니다. 밸류업 지수 정기 변경은 내년 6월에 예상되며, 이를 계기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밸류업 지수 추종 자금 규모와 코스피200 정기 변경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의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시리즈가 출시 9개월 만에 수탁고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유럽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로 유럽 하이일드 채권이 강세를 보이면서 경쟁 펀드 대비 차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옥석 가리기 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중소형 증권사의 신용도 하락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PF 수익성 악화로 대체 수익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자기자본 대비 브릿지론 비중이 높아 구조조정에 따른 손실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대형 증권사 역시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부동산 PF와 해외 대체 투자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받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은 투자 심리 위축, 자금 조달 비용 증가, 사업 확장 제약으로 이어져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은행주가 밸류업 지수에 미편입되었지만 주주환원 확대 의지가 높고, 환율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장기금리도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JB금융지주는 자사주 매입 소각 비중을 확대하고 주주환원율을 상향할 계획이며, 3분기 실적 발표 시 대부분의 은행이 밸류업 관련 공시를 통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 환산익 증가와 CET1 비율 개선도 은행주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