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북한이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격분, 5일 연속 125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뿌려댔다! 심지어 김포 공장 화재까지 발생시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오물풍선 장치는 발열 타이머로,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무기화 가능성 때문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례적 대응'이 아니며, 무기한 심리전은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긴장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를 깜짝 방문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2004년 이후 현직 대통령의 첫 현장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대로템,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업체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제대군인 채용 확대를 당부했고, 장병들과 사진을 찍으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각 부스에서 장병들의 근무 경험과 취업 분야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진심으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전역 예정 장병, 기업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3일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7차 공판에서 '02-800-7070'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직후 수사 이첩을 보류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대통령실 개입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 대령 측은 이 전 장관의 주장에 반박하며 이첩 보류 지시의 위법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특히,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과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의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하며 이 전 장관의 주장에 허점을 드러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3일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혐의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외압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으로부터 이와 관련해서 어떤 외압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다'며 '상관의 적법한 이첩 보류 지시를 거부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이 재판의 실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채 상병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전반기 개원식에 불참하면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없는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김용균 어머니, 세월호·이태원·오송 참사 유족들, 독립 유공단체 관계자들, 응급의학 종사자 등을 초청하여 '위로와 격려', '기억과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틀 연속 국회 행사에 불참하며 여야 갈등 속에 정기국회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난 5월 말 임기를 시작한 22대 국회가 95일 만에 개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참하며 역대 최초로 대통령 없는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대통령실은 국회의 '특검 남발'을 이유로 불참했지만, 야당은 '역사적 오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부터 시작된 정기국회는 예산안 심사부터 각종 입법 과제를 두고 여야 대치가 예상됩니다. 특히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등 쟁점 현안은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해병대원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해병대원 사망 사건' 특검법 발의를 촉구했지만, 한 대표는 "여당 분열 시도"라며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표가 지난 16일 제3자 추천 특검법 발의를 약속했던 만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했지만, 한 대표는 "대법원장 특검도 가능하다"며 맞섰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표의 발언이 "허언"이라며 법안 발의를 촉구했고, 한 대표는 당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한 대표는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패스트트랙 도입을 제안하며 민주당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자, 한동훈 대표가 주도하는 정부와 여당이 전기차 화재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 의무 공개 △신축 건물 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전국 소방서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배치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무상 점검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배터리 인증제 시범 사업을 내년 2월에서 올해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과도한 충전을 막아주는 스마트 충전기도 내년까지 9만기 보급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재외공관장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 안은주 주탄자니아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신임장 수여식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외교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권세중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신임장을 받은 공관장은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를 비롯해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 안은주 주탄자니아 대사, 선남국 주브루나이 대사, 전조영 주리투아니아 대사, 권세중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이태원 주튀니지 대사, 최종호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전영희 주룩셈부르크 대사, 전근석 주코스타리카 대사,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대사, 김일웅 주에스토니아 대사, 강복원 주모잠비크 대사,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대사입니다. 권세중 대사는 홍천 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8회에 합격해 외교부에 들어가 기후변화외교과장,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주워싱턴 총영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날 신임장 수여식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실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 등 새로 부임하는 14명의 공관장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신임장 수여는 대한민국의 외교력 강화와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됩니다. 새롭게 부임하는 공관장들은 현지 부임 후 주재국 정상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14명의 재외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하며 글로벌 외교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장 수여식에는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 등 14명의 신임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 후 환담 자리에서 외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를 비롯해 14개국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에게 각국의 현안과 한국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앞으로 각국과의 관계 발전을 위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재외공관장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하며 '용산 외교'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 안은주 주탄자니아 대사 등 14명의 신임 대사들은 윤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