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검찰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야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김건희 왕국' 선언이라고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배우자 비호와 검찰의 권력 보위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의 불소추 특권을 지적하며 '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절대 권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에서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추가해 더 강력한 특검법을 추진할 계획이며, 여당의 '김 여사 방탄'에 맞서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민주당은 즉각 재표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주 의원은 거부권 행사를 '죄 인정'으로 규정하며 국민 분노를 강조했고, 조해진 전 의원은 법적 요건 미흡 및 정치적 악용 가능성을 거론하며 반박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 3년을 각각 구형하자 김 의원은 '정치 탄압'이라고 비난했고, 조 전 의원은 위증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유죄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민주당은 금투세 폐지 또는 유예를 놓고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지만, 경제 상황 악화를 고려하여 유예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하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2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으며, '채상병 특검법'은 채상병 해병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려는 법안입니다.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이들 법안은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고, 정부는 재의요구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4개 지역 기초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서 여야 새 지도부가 총력전을 펼칩니다. 특히 인천 강화에서는 안상수 전 국회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4자 구도'가 형성되어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됩니다. 한동훈 대표는 안 전 의원을 향해 복당은 없다고 비판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호남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는 야권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번 선거는 총선 이후 첫 여야 대표 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부산에서 '탄핵 아메리카노', '탄핵 달달 커피', '탄핵 대추차'를 판매하며 윤석열 정부 규탄에 나섰다. 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에 탄핵 동참을 촉구했으며 심리적 탄핵은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고발 사주 의혹을 언급하며 진보, 보수를 떠나 고발 사주를 통한 정적 탄압을 막기 위해 명예훼손죄를 친고죄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가 직접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압박했다. 탄핵 추진과 관련해 민주당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부산 재보궐 선거에서 단일화 없이는 야권의 필패를 예상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실 전직 선임 행정관의 한동훈 후보 관련 의혹 사주 녹취 공개를 두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최순실 게이트 2.0'이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을 '불법'이라고 규정하며 검찰 수사와 특검, 공수처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을 거론하며 '선출되지 않은 최순실'이 국정 운영에 개입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조 대표는 탄핵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손을 잡고 꼬리를 잡아당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민주당에 동참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탄핵 요구에는 선을 긋고 있다. 특히, 강득구 의원이 주최한 '탄핵의 밤' 행사에 대해 민주당은 강 의원의 개인 행위라고 밝혔다.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강 의원의 행동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민주당은 탄핵이 민심의 역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 관련 결정적 증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자 조국 혁신당이 민주당을 압박하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국 대표는 민주당의 171석을 활용해 탄핵 증거를 확보하고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될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탄핵 언급을 자제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론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 행사를 주최하며 탄핵 여론을 조성하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행사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시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으로 북한 정권 종말'을 경고하며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대해 통일 부정이라고 비판하며 한미동맹 강화, 전략사령부 창설 등 군사력 증강을 통한 억제력 강화를 천명했습니다. 또한 국방 연구·개발, 장병 복무 환경 개선 등 국군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며 민주당에 공동 행동을 제안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당무 개입 등을 문제 삼으며 '최순실 사태'와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주당과 연대를 통해 탄핵 증거를 확보하고 헌법재판소 인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공식 입장으로 탄핵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여야는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친윤계를 중심으로 특검법 부결을 위한 표 단속에 나선 반면, 친한계는 특검법 자체가 악재라며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 여사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하며 국정감사에서 '스모킹건'을 찾아내 탄핵 국면까지 몰고 가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김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에 대한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10일 만료됨에 따라, 여당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과 검찰 눈치를 보지 않고 김 여사를 향한 문제 제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국회 재표결을 10월 10일 공소시효 만료 전에 실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의 이탈표 확보가 쉽지 않아 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0월 국정감사와 11월 국정조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이후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추가로 반영한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할 예정이며, 국정조사와 더불어 '투트랙'으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통과된 '순직 해병 특검법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정부는 두 특검법안이 야당의 정치적 의도에 맞춰 특검 임명 과정을 조작하고 수사 인력과 기간을 과도하게 설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은 대통령의 특별검사 임명권을 박탈하고 야당이 특검을 임명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하며 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재계 총수들의 줄소환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의 증인 신청을 검토 중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강한승 쿠팡 대표,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병주 MBK파트너스 대표,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을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정무위원회에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 전원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출석 여부가 관심사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영섭 KT 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을 증인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등을 참고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인앱 결제' 정책과 관련해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도 증인으로 출석이 요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