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신지호 조직부총장의 유튜브 발언을 문제 삼으며 법적 검토까지 언급했고, 여권 관계자들은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권영세 의원까지 '적당한 시기에 사과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친윤계도 변화를 모색하는 모양새다. 한편,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의대 정원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이 해결되지 않는 한, 윤한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동훈 대표를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웠다'며 쓴소리를 퍼부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를 두고 '시혜'라는 표현이 나온 것을 비판하며 '막 가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동훈 대표의 '독대' 요구가 대통령에 대한 '강압'으로 느껴진다고 지적하며 '국민들은 올바른 개혁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대표의 '대표 자리'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정치는 헤어질 때 뒤도 안 돌아보고 헤어진다'는 말로 현 상황을 암울하게 전망했다. 더불어 경남 정치에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알려진 '명태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당선 가능성 있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특검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더 끌고 갈수록 더 힘들어진다'고 주장했다.

명태균 씨의 폭로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세비 절반이 명태균 씨에게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고 밝혔지만, 김용남 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충격적인 일이라며 정치권 쇄신을 요구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공천 과정의 와치독이 작동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김건희 여사의 방조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김건희 여사는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이종호 전 대표와 40차례 통화를 이어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용남 전 검사는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컨텐츠 직원 전화번호로 통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은 검찰이 이 사건을 알고도 뭉갰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월 24일 만찬을 가졌지만, 술 없이 1시간 반 만에 끝나면서 당정관계의 냉랭함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이 보도된 후 만찬이 이루어졌고,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의 투샷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선 전 의원이 명태균 씨에게 세비 절반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권 내부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과의 관계에서 보인 위세를 감안했을 때, 김건희 여사의 개입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공수처가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 공약으로 내걸었던 '채상병 특검법' 추진이 더뎌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대표는 '제3자 추천 특검'을 주장하며 당론 관철을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행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야당은 한 대표의 태도를 두고 '반찬투정'이라며 비판하며 특검법 발의를 강행했다. 한 대표는 야당이 제시한 특검법안을 거부하며 '진실 규명'을 위해선 야당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룬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대신 회의 보이콧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이전과 달리, 국민의힘이 김 여사를 옹호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힘이 김 여사에 대한 방어 논리가 부족하고, 여당 의원들 사이에 자괴감이 커지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징역 2년으로 나오자 국민의힘은 '생각보다 세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3개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좀비 악법'이라 규정하고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헌법적'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정무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하며 당내 분위기는 '결기'를 보여주는 액션이었지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정 여론에 대한 회의론이 일부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보도에 대해서는 '정윤회 문건 수준의 자료 확보'라는 뉴스토마토의 보도 태도를 비판하며 신뢰성에 의구심을 표했다.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만찬에 대해서는 의정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불편함'을 인정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불기소 처분 권고를 내렸지만, 김 여사는 공개 일정을 늘리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전주’(돈줄) 손 아무개 씨에 대한 2심 선고에서 방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김 여사에게도 같은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김 여사의 활동 강화에도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방조 혐의를 뭉개버릴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년 의대 정원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한 장관은 의료계의 반발을 고려해 정원 재조정을 요구했지만, 한 총리는 현 상황 관리 가능하다며 반대했다. 이에 대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의 대화 거부로 의료계에 성과를 주기 싫어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상돈 전 의원을 만났다. 이재명 대표는 이 만남을 통해 중도 확장 행보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로 떨어졌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28%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의료대란과 함께 정부의 대응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면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석 이후 10%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전주' 손씨가 1심에서 방조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여당은 김건희 여사의 적극적인 가담 정도가 손씨와 다르다며 검찰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했지만, 야당은 김건희 여사의 죄질이 더 나쁘다며 검찰의 기소를 주장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나온 이번 판결은 정치권의 공방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추석 메시지 영상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등장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정치 개입 의혹이 제기된 뉴스토마토의 후속 보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19일 공개될 예정인 녹취 내용에 따라 정치권의 논란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의대 증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외발자전거 탄 한국 의료'에 비유했다. 그는 2000명 증원은 '낙수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바이탈 과 의사들의 자존심과 사기를 저해해 필수의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검찰의 과도한 의료 사건 수사로 인한 의사들의 위축과 소아과 의사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의정협의체는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의대 증원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2000명 증원 자체를 백지화하고, 의사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을 두고 정치권은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긍정적인 행보라고 평가했지만, 민주당은 '정무적 판단 미흡'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사진과 관련해 '화보'라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골프 의혹도 제기돼, 정치권은 '대통령의 낮은 공감 능력' vs '과도한 공격'으로 맞섰다. 또한, 금투세 논쟁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유예 또는 폐지 목소리가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요일 저녁 만찬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빠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윤 대통령은 친윤계 핵심 인사들과 만찬을 즐겼고, 이 자리에 한 장관은 초대받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 장관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동훈 장관은 2025학년도 입시 요강도 재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의료계는 협의체에 참여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추석을 앞두고 공개 행보를 시작하며, 한강수난구조대와 경찰대를 방문해 피자와 치킨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하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 선고가 내일로 예정되어 있어, 김 여사의 공개 활동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출마 선언에 대해 한동훈 장관은 고소했지만,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고소하지 않아 뒷말이 무성하다.

22대 국회 개원식이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게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참했고, 대신 김건희 여사의 생일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를 두고 “중세 봉건시대 왕인가”라며 비판했습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첫 회담을 가졌지만,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누가 더 득을 봤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공덕포차〉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