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자 민주당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지만, 장성철 소장은 민주당이 이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내로남불' 행태를 지적했다. 김민하 평론가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비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영광·곡성 군수 선거 결과가 호남 민심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발언에 대해서는 김민하 평론가는 생산적인 논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평가한 반면, 장성철 소장은 현실적인 힘이 없는 발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김민하 평론가는 대통령실이 너무 편협한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성철 소장은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의 만찬에서 의료 대란 관련 용산의 노력을 강조하며 체코 방문 성과만 부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룬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대신 회의 보이콧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이전과 달리, 국민의힘이 김 여사를 옹호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힘이 김 여사에 대한 방어 논리가 부족하고, 여당 의원들 사이에 자괴감이 커지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갤럽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연이어 최저치를 기록하며 추락하고 있다. 의료대란과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재개, 채상병 특검법 등이 추석 밥상에 오르며 민심이 급격히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외교 일정 동행에 이어 119특수구조단, 한강경찰대 등을 방문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야당은 '보여주기식 쇼'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 여사의 공개 행보가 윤 대통령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추석 이후 민심 이반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불기소 처분 권고를 내렸지만, 김 여사는 공개 일정을 늘리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전주’(돈줄) 손 아무개 씨에 대한 2심 선고에서 방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김 여사에게도 같은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김 여사의 활동 강화에도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방조 혐의를 뭉개버릴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의 갈등이 의료 문제로 표면화되면서 '한한 콤비'가 깨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들의 의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의대 정원 문제 등을 포함한 의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적극적인 대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한 총리는 의료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며 원칙론을 고수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 대표가 전공의들에 대한 수사기관 소환을 신중히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정부 측은 즉답을 피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양측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당정 모두 의료계와의 갈등 장기화로 인한 지지율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선물을 전직 대통령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소통을 강조했지만, 야당 국회의원들의 선물 거부로 협치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전주' 손씨가 1심에서 방조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여당은 김건희 여사의 적극적인 가담 정도가 손씨와 다르다며 검찰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했지만, 야당은 김건희 여사의 죄질이 더 나쁘다며 검찰의 기소를 주장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나온 이번 판결은 정치권의 공방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추석 메시지 영상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등장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정치 개입 의혹이 제기된 뉴스토마토의 후속 보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19일 공개될 예정인 녹취 내용에 따라 정치권의 논란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야가 격돌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달라고 요청했다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며 공세를 강화했고,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 여사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통령실은 '결과적으로 공천이 안 됐기에 개입이 아니다'라는 석연치 않은 해명을 내놨습니다. 이 논란은 추석 밥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공백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의료계는 정부의 대책에 불신을 드러내며 대화 거부하고 있는 상황. 윤석열 대통령은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군의관 파견, 수가 인상 등 비상 대책을 발표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은 검찰 시민위원회의 수사 심의 결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검찰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을 본격화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수도권비전특위'와 '호남동행특위'를 띄우며 '서진 정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호남 지역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특위는 2020년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2024 총선에서 의석을 얻지 못하는 등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힘의 '서진 정책'이 단순히 말만 앞세우기보다는 호남 지역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서정욱, 설주완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명품백 관련 의혹에 대한 법리 공방을 펼쳤다. 서 변호사는 김 여사의 행위를 민간인의 조언으로 규정하며 법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설 변호사는 김 여사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공천개입 미수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명품백 관련 의혹에 대해 서 변호사는 수사 결과가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지만, 설 변호사는 특검을 통해 알선수뢰 등의 혐의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한 의견도 달랐다. 서 변호사는 정치보복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설 변호사는 TPO가 맞지 않는 무리한 수사라고 비판했다.

22대 국회 개원식이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게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참했고, 대신 김건희 여사의 생일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를 두고 “중세 봉건시대 왕인가”라며 비판했습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첫 회담을 가졌지만,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누가 더 득을 봤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공덕포차〉에서 확인하세요.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총선에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익명의 국회의원 2명을 인용해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기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는 김 여사에게 잘 보이면 공천을 받는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퍼져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 여사와 관련된 흉흉한 소문이 풀리며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당시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 변경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김영선 의원이 공천 탈락 후 김건희 여사와 나눈 문자를 공개하려 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밝히며, 관련 문자 캡처본이 언론에 유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은 김영선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한 것은 당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김건희 여사와의 문자 주고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장 소장은 이번 의혹을 두고 '세상에 비밀은 없다'며 사실 규명을 촉구했고,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사건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에서도 유사한 일이 반복되는 것을 우려했다.

22대 국회 개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두고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여당 대표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서도 두 전문가는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응급실 붕괴 위기 속에서 정부의 대책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으며, 의료계와의 대화보다는 '밀어붙이기' 식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특히 서용주 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희생시킬 결심을 한 것 아니냐"며, 의료 개혁을 통한 국민 생명 경시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에 대해서는 "정치 보복"이라고 규정하며,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에는 관대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에게는 가혹하다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언급한 계엄설에 대해서는 "선동"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비정상적인 국정 운영으로 인해 계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한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