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만찬은 '독대 불발'로 끝났으며, 양측은 서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한동훈 장관의 독대 요청은 '언플'로 비춰졌고, 대통령실 측은 한동훈 장관이 자기 정치를 한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장관은 지난 1월과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 중 역정을 내고 먼저 전화를 끊기도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 사건 처분 결과는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지만 한동훈 장관과는 불편한 사이로 알려져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석 전 대표가 새벽 4시 칠불사에서 홍매화를 심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반박으로 해당 행위가 주술적 의미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대선 주술' 의혹을 제기하며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과 연결 지으며 공천 개입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명태균 씨는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돈을 받고 김건희 여사에게 부탁해 공천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김건희 여사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는 명태균 씨의 말을 신뢰했던 것으로 보이며, 해당 행위가 단순히 기념식수였음을 강조하며 주술적 의미를 부인하고 있다.

명태균 씨의 폭로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세비 절반이 명태균 씨에게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고 밝혔지만, 김용남 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충격적인 일이라며 정치권 쇄신을 요구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공천 과정의 와치독이 작동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김건희 여사의 방조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김건희 여사는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이종호 전 대표와 40차례 통화를 이어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용남 전 검사는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컨텐츠 직원 전화번호로 통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은 검찰이 이 사건을 알고도 뭉갰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월 24일 만찬을 가졌지만, 술 없이 1시간 반 만에 끝나면서 당정관계의 냉랭함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이 보도된 후 만찬이 이루어졌고,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의 투샷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선 전 의원이 명태균 씨에게 세비 절반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권 내부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과의 관계에서 보인 위세를 감안했을 때, 김건희 여사의 개입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공수처가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하는 조건으로 개혁신당 측과 비례대표 공천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김영선 전 의원이 앞번호 비례대표를 요구했지만, 개혁신당은 수산시장 물 마시는 장면 등 김영선 전 의원의 이미지가 좋지 않아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전 의원은 비례대표 공천을 위해 이준석, 천하람 의원 등과 칠불사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혁신당은 칠불사 만남은 인정하지만 논의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개혁신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에는 찬성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 배우자 법적 지위에 대한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측근 명태균씨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김 전 의원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명씨는 김 전 의원의 공천이 자신이 윤 대통령 부부에게 전화한 결과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당시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를 소설이라고 부인하며 원칙에 따라 공천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총선에도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창원·의창을 떠나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지만 컷오프됐고, 당시 명씨는 김 여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김 전 의원의 컷오프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김용남 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이 4·10 총선 당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폭로'와 관련해 당 지도부 회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시 이준석 대표가 김영선 전 의원의 폭로와 비례대표 1번 요구에 대해 논의를 제기했고, 지도부는 '폭로는 좋지만 비례 1번은 당에 해가 된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도 회의에 참석했지만 중간에 자리를 떠났으며, 이준석 대표는 김영선 전 의원이 주장하는 폭로 내용의 완결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측근 명태균씨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김 전 의원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의혹을 부인했지만, 명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특히 김 여사는 지난 4월 총선에도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정치 개입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은 김 여사의 의혹과 관련해 확실한 증거는 없다며 반박했지만, 반복되는 구설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뉴스토마토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는 당시 윤핵관으로 불리던 국회의원 2명이 다른 후보의 공천을 추진했지만, '명태균'이라는 인물이 대통령 부부를 언급하며 이를 뒤집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명태균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위해 대통령 부부와 직접 통화했다고 주장하며, 윤상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 '끝났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윤상현 의원은 '소설같은 이야기'라며 반박했습니다. 야권은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범죄이며 탄핵의 스모킹 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다음 주 화요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만찬 회동을 갖는다. 국민의힘에서는 지지율 반등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야당은 한동훈 대표가 정부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개혁신당 공천 게이트'라는 말이 나온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김영선 전 의원이 자신을 찾아와서 비례대표 1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김영선 전 의원은 해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와 한동훈 대표는 해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에서 손아무개씨가 '전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기소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찰 출신 전문가들은 김 여사도 손씨와 유사한 방식으로 투자했고, 주가조작에 사용될 계좌 비밀번호까지 넘긴 점을 고려하면 방조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항소심에서 2010년 10월 20일 이전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지만, 검찰은 '포괄일죄'를 주장하며 김 여사의 거래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 만약 대법원에서 '포괄일죄'가 인정된다면 김 여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김건희 여사가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손모 씨의 2심에서 방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김 여사와의 연관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 여사가 최근 공개 활동을 늘리면서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제발 가만히 계시면 안 되냐'고 직격했고, 박지원 의원은 김 여사가 대통령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야권에서는 '김 여사가 자신이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번 2심 판결이 김 여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건희 여사가 돌연 공개 행보에 나서면서 여권 내부에서도 찬반 논쟁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자중이 없다', '도이치모터스 재판 결과에 따라 2일 천하로 끝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오랫동안 하는 영부인의 공개 행보를 너무 조롱하는 시각으로 보는 건 가혹하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특히 김용남 전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재판 결과에 따라 김 여사의 공개 행보가 2일 천하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송석준 의원은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적인 국가 원수의 배우자로서 활동을 하셨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공개 만찬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었다. 김성태 전 의원은 윤상현 의원이 주도한 만찬이 '번개 만찬'이었으며, 정치적 수준이 떨어지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종대 전 의원은 한국 사회의 위계서열 문화를 지적하며, 한동훈 장관에게 사후라도 알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대란 해법과 관련해서는 김종대 전 의원은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은 정원대로 입시요강을 시행하되 대학에 자율권을 주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김성태 전 의원은 정치권이 손익계산을 떠나 국민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남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사결정 방식이 대통령실 이전과 유사하게 졸속으로 이루어진다고 지적하며, 보험수가 조정을 통해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