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17년 만에 일제히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조선업은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 5대 조선사는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강점을 보이며 향후 2~3년 이상 긍정적인 실적 기대. 특히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될 경우 조선업은 반사 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유일 조선업 집중투자형 ETF인 ‘SOL 조선TOP3플러스’를 출시했으며, 5대 조선사에 집중 투자하며 수혜를 기대.

홍해 사태로 인한 해상 운임 급등과 SCFI 지수 9주 연속 상승이 HMM 등 해운주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연구원은 운임지수 상승으로 컨테이너 선사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시황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의 HMM 임시선박 투입 결정은 해운업계 선복 부족 해소와 수출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가 중국과 350억 위안(5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하면서 외환위기 우려가 다소 해소됐다. 아르헨티나는 300%에 육박하는 물가상승률로 경제난을 겪고 있으며 IMF로부터 44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통화스와프 연장은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고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IMF와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경상북도의 포항 영일만항 두 배 확장 계획 발표로 코오롱글로벌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일만 앞바다 유전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코오롱글로벌이 보유한 영일만항 지분 15.34%의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국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과 배후 산업단지 확장안을 만들어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화물 물동량 증가와 항공 화물 운임비 상승으로 인해 항공주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화물 운임이 계절적 성수기인 작년 4분기 수준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되며, 홍해 사태로 인한 컨테이너선 운임 급등은 항공 운송으로의 수요 이동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환율과 금리 영향으로 항공업종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모잠비크 가스전 가치 상승 및 동해 심해 유전 개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딜로이트 보고서에서 모잠비크 가스전이 최대 1000억 달러 수익 창출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한 코랄 가스전 지분 가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심해 가스전·유전 개발 탐사 시추 승인 발표로 한국가스공사가 향후 개발 사업에서 주요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홍해 항로가 막히면서 해운업 호황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는 운임지수 상승을 반영해 올해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HMM 등 국내 해운 관련 주식은 목표 주가 상향 및 실적 개선 전망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인한 운임 상승과 항만 적체 심화가 해운업 호황을 이끌고 있으며, 선사들의 시장 주도권이 강화되고 있다.

HMM이 이케아와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탄소 감축량 거래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HMM은 바이오 연료 사용으로 올해 약 1만 15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예상하며, 이를 통해 확보한 탄소 배출권을 이케아에 이관할 예정입니다. HMM은 향후 LNG, 메탄올 추진 선박 도입 등 친환경 연료 다변화를 통해 그린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ESG 경영 강화와 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향후 HMM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일본 증시에 상장된 5대 종합상사(이토추상사,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마루베니상사, 스미토모상사)의 주가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한투 일본 종합상사 TOP5 ETN'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으며, 연간 운용 수수료는 0.8%입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X 컨소시엄이 30년 업력의 중견 해운사 썬에이스해운을 인수하며 소형선부터 대형선까지 갖춘 종합 해운사로 발돋움했습니다. 썬에이스해운의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국내외 철강 및 석유화학 부문 대기업들과의 장기 거래를 통해 STX는 수익성 및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STX그린로지스는 선형 다양화와 지속적인 선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 해운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STX는 벌크화물 운송을 통해 회사 성장을 견인할 예정입니다.

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5만 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동해 광구 수혜를 제외하고도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7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배당수익률 5.3%, 저평가된 PBR 등이 근거입니다. 다만 동해 광구의 가치는 매장량 확인 및 투자 계획 수립 후에야 추정 가능하다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STX그린로지스가 국제복합운송업체 썬에이스해운 지분 95.24%를 280억원에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 인수는 STX그린로지스의 자산총액 대비 37.87%에 달하는 규모로, 썬에이스해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STX그린로지스의 성장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STX그린로지스가 썬에이스해운을 280억원에 인수, 해운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는 STX의 과거 해운제국 DNA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썬에이스해운의 운송 네트워크 확장과 STX그린로지스의 선단 확대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목표 매출 1000억원 달성 가능성에 따라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