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소식에 '팀 코리아'의 체코 신규 원자력 발전소 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7.43% 급등하며 장 초반 거래량이 급증했다. LS일렉트릭도 4.45% 상승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전 사업 성공을 위한 정부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체코 원전 사업 수주는 '팀 코리아'에 24조원 규모의 경제적 낙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관투자자들은 데브시스터즈, 티앤엘, 에스티팜, 월덱스 등의 주식을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으로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로, 티앤엘은 반도체 장비용 실리콘 부품 제조업체로, 에스티팜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월덱스는 반도체 장비용 실리콘 부품 제조업체로, 각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우진엔텍, STX엔진, HD현대마린엔진, 빛과전자, 티앤엘 등의 주식을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으로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우진엔텍은 원자력발전 계측 제어 설비 정비 전문기업으로, STX엔진은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로,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로, 빛과전자는 광통신 모듈 제조업체로, 각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성광벤드, 크래프톤 등을 집중 매수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로 최근 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성광벤드는 조선업 호황 속 LNG선 관련 수혜를 입고 있으며, 크래프톤은 신작 게임 발표 소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파마리서치, 삼양식품 등은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는 폐암 치료제 '렉라자' FDA 승인으로 주가가 급등한 유한양행이다. FDA 승인은 국내 항암제 최초의 사례로 기념비적인 의미를 갖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주가 하락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를 엔비디아 AI 최대 수혜주로 평가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했다. 비만치료제 관련주 펩트론은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 발표로 순매수 3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월덱스, 알테오젠, 에이프릴바이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월덱스는 반도체 식각 공정 장비 부품 제조사로, 미국 증시 반도체 상승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니다제 'ALT-B4'의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바이오 신약 개발사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성광벤드가 20일부터 22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성광벤드는 2분기 실적과 향후 업황 전망을 발표하고 기관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들은 성광벤드의 2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을 파악하여 투자 전략을 세우기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 내용은 성광벤드의 주가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성광벤드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한 203억6600만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매출액은 2.6% 증가한 668억8700만원, 당기순이익은 58.1% 증가한 180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동차 부품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성광벤드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조선 업종의 주가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7월 미국의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밑돌고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조선 업종은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어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선 업계의 파업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조선 업종의 주가 하락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조선업종노조연대는 이달 중순 이후 조선소 동반 파업을 예고하면서 하투(夏鬪)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소뿐 아니라 기자재 업체들도 덩달아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연초 대비 68% 상승했고, 세진중공업은 81%, 한화엔진은 51% 상승했다. 2008년 이후 부진을 겪었던 조선업은 고부가 선박 수주 증가와 신조선가 상승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LNG 운반선, 암모니아 선박 등 고부가 선박 수주가 늘어나면서 기자재 업체들의 일감도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선업 호황 지속 및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어진다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조선업 호황으로 조선소에 기자재를 독점 납품하는 밸류체인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연초 대비 68% 상승했고, 세진중공업은 81% 급등했다. 조선사들은 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3~4년치 일감을 확보했고, 신조선가 지수는 2007~2008년 수준에 근접했다. LNG 운반선 수요 증가는 동성화인텍, 한국카본 등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화엔진은 중국 조선사로부터 엔진 수주를 받으며 실적을 키우고 있다. 성광벤드와 태광도 피팅 제품 특징으로 올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조선업 호황 지속에 힘입어 조선 관련 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조선업 전반의 실적 개선을 반영하며 ETF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LNG선, 컨테이너선 등 수주 지속과 신조선가 지수 상승은 조선업의 구조적 개선을 시사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합니다. 다만, 고금리와 신조선가 기저효과는 향후 업황 둔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의 2분기 호실적 발표로 조선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3%와 428.7%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선가 상승, 제품 믹스 개선, 공정 안정화, 외주가공비 감소, 환율 상승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후판 가격 하락이 추가적인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호실적은 국내 1위 조선사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며 조선업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재건과 친원전 정책 기대감이 국내 건설주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26.36% 급등했고, 성광벤드는 트럼프의 친원전 기조와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에 힘입어 25.32% 상승했다. 해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경동나비엔과 삼성E&A도 각각 10.65%, 6.55% 상승하며 건설주 강세를 이끌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건설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올해 3분기 아파트 신규분양 실적과 부동산 PF 구조조정 본격화는 건설주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조선업 주가가 업황 호황과 트럼프 효과로 연일 강세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주요 대형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운임 강세가 지속되면서 해운사들의 선박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2M 해체로 인한 경쟁 심화도 대규모 선박 발주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친환경 선박 전환과 노후선박 교체 수요도 여전하다. 트럼프 당선시 화석 연료 투자 확대 기대감도 조선업 호황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LNG선 발주 확대 가능성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