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소식에 '팀 코리아'의 체코 신규 원자력 발전소 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7.43% 급등하며 장 초반 거래량이 급증했다. LS일렉트릭도 4.45% 상승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전 사업 성공을 위한 정부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체코 원전 사업 수주는 '팀 코리아'에 24조원 규모의 경제적 낙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피케이밸브가 신한울 3·4호기에 160억원 규모의 원전용 밸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원전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는 2016년 새울 3·4호기 이후 약 8년 만의 성과로, 향후 원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등 해외 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피케이밸브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인프라 교체 수요 증가, 미국 정부의 투자 정책 등으로 국내 전력설비 업체들의 수주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K-변압기와 전선은 생산능력과 납품 이력을 바탕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수주 단가 상승과 함께 장기 호황이 예상됩니다. 미국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국산 장비 사용을 금지하면서 한국 전력설비 업체에 반사이익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빅3'로 불리는 LS그룹,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이 투자 대상이며,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