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친환경 연료 전문 기업 더그린모멘트가 한약 찌꺼기와 커피박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천연 퇴비 시제품을 개발하며 천연 퇴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부산물 비료의 수입 원부자재 의존성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폐기물 100% 활용한 저렴하고 안정적인 천연 퇴비를 개발했다. 높은 유기물 함량과 식물 맞춤형 성능, 살충 효과까지 더해져 기존 천연 퇴비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가정 원예를 위한 펠렛형과 티백형 퇴비 출시를 통해 도시 농업과 가정 원예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곡 원그로브가 LG화학 계열 바이오 기업 인비트로스, LG계열사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지역 거점 항공사 등과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마곡은 공항 접근성, 첨단 산업 집적, 녹지 확보 등 차별성을 앞세워 기업들의 신규 임차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도심 오피스의 노후화와 임대료 상승으로 마곡의 매력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그로브는 46만㎡ 규모의 서울 3번째로 큰 오피스 건물로, 넓은 업무 공간과 7600㎡ 규모의 중앙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마곡을 '동북아 관문도시', '지식산업 혁신도시', '미래 녹색도시'로 조성하며, IT, 바이오, 나노, 녹색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마곡 원그로브의 성공적인 임대는 마곡지구가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BMS의 새로운 조현병 치료제 '코벤피'가 FDA 승인을 받으며,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개선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벤피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지 않고 아세틸콜린 수치를 조절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체중 증가, 심장 질환, 감정 둔화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습니다. 다만, 아직 임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BMS는 코벤피 판매를 통해 연간 30억~50억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조현병 치료 시장의 성장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로핏과 아리바이오가 차세대 알츠하이머 진단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섰다. 뉴로핏의 MRI 뇌 영상 분석 기술과 아리바이오의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를 결합해 알츠하이머 진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아밀로이드-PET 촬영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에 뉴로핏이 참여하고,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사업 개발 협력도 진행한다는 점에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알츠하이머 진단 및 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향후 매출 증대 가능성을 높여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서비스 '모비케어'의 검사 건수가 30만건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2곳이 모비케어를 도입했으며, 2차 및 1차 의료기관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비케어는 저렴한 구독형 서비스, 편리한 착용, AI 기반 정확한 분석, 전문의 감수 레포트 제공 등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 급여 대상 인정으로 검사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 1000만 명에 달하는 부정맥 진단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거래소가 이달 20일 미래에셋증권의 미국주식 테마형 TOP3 ETN 4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미국 제약 TOP3, 레버리지 미국 제약 TOP3, 미국 테크&반도체 TOP3, 2X 미국 테크&반도체 TOP3 등이 그것이다. 이는 미국 고성장 산업의 대표 종목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인구 노령화 추세와 신약 기술 발전으로 제약업계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AI 기술 성장과 스마트폰 시장 혁신은 테크 하드웨어와 반도체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해당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을 확인해야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미국 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통과의 수혜로 급등하며 100만원을 돌파, 3년 만에 황제주로 복귀했다. 금리 인하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생물보안법 통과로 중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제재 강화가 예상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방문해 5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가 플라스미드 DNA 제조 역량을 강조하며 재생의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GXI는 재생의료연합 연례회의 참석을 통해 플라스미드 DNA 제조 로드맵을 공개하고, 품질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량 확장 및 프로세스 최적화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전자 치료, DNA 백신 및 세포 기반 치료 분야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론의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70% 급등했습니다. 이는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한 신약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하이트론은 지피씨알로부터 250억원을 투자받아 신약 개발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피씨알의 신동승 대표가 하이트론의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어서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89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자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565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늘어난 차입금 상환과 사업 확장 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와 ADC 분야 투자 효과로 100만원 돌파 후 횡보하고 있지만, 증권가는 110만~12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생물보안법으로 인해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 제한이 예상되면서 한국 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ADC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며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하이트론이 바이오 기업 지피씨알의 지분을 취득하고 지피씨알 연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신약 개발 기대감이 커져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론은 지피씨알 대표이사와 재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음 달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중 250억원을 지피씨알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에 투자자들은 하이트론의 신약 개발 가능성에 주목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미국 하원에서 통과된 바이오 보안 법안은 중국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내 사업을 제한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CDO 사업에서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매출 비중이 아직 10% 미만이지만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코비의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국내 사업 강화에 나섰다. 아피톡신 매출 목표를 2027년 100억원으로 설정하고 판매 구조 개선 및 생산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또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임상 3상 진행과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장 전략은 아피메즈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