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주주가 아이센스 외 3인에서 광동제약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광동제약의 프리시젼바이오 경영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프리시젼바이오의 사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광동제약의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프리시젼바이오 제품 판매 확대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다만, 실제 사업 성과는 향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IDT바이오로지카 인수를 완료하며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DT바이오로지카의 생산 역량 확대와 운영 효율성 증대, 글로벌 제약사 대상 수주 확보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경영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제품을 IDT바이오로지카에 기술이전하여 생산을 맡기고, 항암바이러스 등 새로운 모달리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투자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한 마곡 원그로브 오피스가 LG화학 계열사, 항공사 등 우량 임차인 확보하며 입주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LG그룹 관련 회사들의 오피스 수요와 공항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며 높은 임차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도심 내 프라임급 오피스 포화와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마곡의 성장성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고, 판교와 유사한 신흥 업무 권역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성도이엔지가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 업체와 852억원 규모의 공장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56%에 해당하는 규모로, 성도이엔지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 한부모가족회 지원, 중증장애인요양시설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코엑스 바이오코리아, 킨텍스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참여, 인도 아메다바드 지역 솔루션 센터 개소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여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코비 자회사 아피메즈US가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S-1 서류 공개 전환, 상장 승인이 임박했습니다. 아피메즈US는 상장을 통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아피톡스의 임상3상 진입을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미 미국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협의를 마쳤으며, 상장 후 자금 확보를 통해 임상3상을 최단 기간 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아피메즈US는 기존 봉독 기반 치료제 외에도 천연물 기반 신약 개발을 확대하여, 재조합 단백질 신약 개발과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건선 등 질환에 대한 적응증 확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JW중외제약의 2분기 실적 부진은 '헴리브라' 위험분담금과 '페린젝트' 매출액 차감 회계 이슈 때문이었지만, 3분기부터는 이러한 이슈가 해소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051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242억원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13.4%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티팜의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전환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으로 인해 중국 바이오기업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에스티팜 주가가 급등했고, 이에 CB 투자자들은 시세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주식 전환을 선택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미국 생물보안법은 중국 CDMO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에스티팜과 같은 국내 CDMO 기업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생물보안법으로 국내 CDMO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에이프로젠이 CDMO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분석에 주가가 상승했다. 에이프로젠은 연속배양 방식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확보했으며, 2000~2500ℓ 규모의 배양기를 4대 보유하고 있다. 특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기준 5조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에이프로젠의 CDMO 사업이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업황 사이클에 힘입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과 신약 개발 증가, 미국 IRA의 영향 등으로 CDMO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이프로젠의 40만L 생산 능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에이프로젠은 과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험과 대규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일제약 주가가 이달 들어 49.9%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인해 삼일제약의 베트남 CMO 공장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 기업들이 중국 CMO 업체 이용이 제한되면서 새로운 생산 기지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바이오 위탁 생산 기업들의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CMO 공장 완공과 GMP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 제약사들과 CMO 생산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로어시비빈트'의 국내 독점 판권 확보로 향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셀비온이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의 임상 2상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존 약물 치료법이 무효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u-177-DGUL은 표적 방사선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항암제와 차별화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91만1000주를 모집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주당 1만~1만2200원이다.

셀비온은 내년 상반기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 임상 2상 완료 후, 4분기 중 조건부허가를 통해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셀비온의 'Lu-177-DGUL'은 기존 치료법이 무효한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높은 체내 안정성과 치료 효과, 낮은 부작용 발생률을 자랑합니다. 또한, 셀비온은 전립선암 진단제 개발도 병행하여 초기 단계 환자 대상으로 임상적 처방 범위를 확대하고 치료 영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셀비온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임상 비용, 연구 자금, 연구 인력 확보 등에 공모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셀비온이 전립선암 치료제 'Lu-177 DGUL'의 국내 조기 출시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내년 상반기 임상 2상 완료 후 4분기 중 조건부 허가를 통해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 기술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도 추진한다. 다만, 기술특례상장으로 예비심사를 통과한 만큼 향후 수익성 확보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상장 예정 주식 수의 33.99%에 달하는 등 유통 물량 증가가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