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셀비온이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의 임상 2상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존 약물 치료법이 무효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u-177-DGUL은 표적 방사선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항암제와 차별화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91만1000주를 모집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주당 1만~1만2200원이다.

셀비온은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의 내년 상반기 임상 2상 완료 및 조건부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조기 출시와 더불어 미국, 유럽 등 15개국에 물질 특허, 제제 특허, 용법 특허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Lu-177-DGUL'의 단일 파이프 매출액은 2027년 429억 3000만원으로 예상되며, 이번 상장을 통해 약 233억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신약 임상비용 및 연구 개발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대한뉴팜이 1회 투여 독감 치료제 '엔피플루프리믹스주'를 출시하며 독감 치료제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페라미비르 제제 시장 규모는 2023년 361억원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한뉴팜은 안정적인 수급을 목표로 신속한 허가 및 발매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LS증권의 우수 기업 지수 유력 종목으로 선정되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최대주주 측이 주주총회 소집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본격화했습니다. 법원의 소집허가 결정에 따라 다음달 4일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최대주주 측은 현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 시도를 비판하며 전문가 중심의 이사회 구성을 통해 회사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관리종목 편입 가능성과 임상시험 지속에 따른 자금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기자본 확충, 내부 투명성 강화, 주주친화 정책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에스씨엠생명과학의 경영권 향방과 주가 흐름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심정지 예측 AI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끌어올렸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기존 연구 대비 예측 정확도를 26%p 높이고, 오경보율은 20%p 감소시켰습니다. 이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씨어스는 심정지 예측뿐 아니라 응급 부정맥 예측, 패혈증 예측 등 입원 환자 중증화 예측과 관련한 AI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스코비의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국내 사업 강화에 나섰다. 아피톡신 매출 목표를 2027년 100억원으로 설정하고 판매 구조 개선 및 생산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또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임상 3상 진행과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장 전략은 아피메즈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제품 '알츠온'이 국내 시장에서 800개 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영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 론칭 예정인 '모션코어' 사업은 건강 상태를 진행하는 보행 분석 서비스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은 피플바이오의 매출 성장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이 8.9% 상승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만원을 제시하며 로수젯 매출 성장을 견인 요인으로 꼽았다.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향후 3개의 신제품 출시를 예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한경유레카는 한미약품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앱을 통해 종합의견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마리서치가 2000억원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유럽계 사모펀드 CVC캐피탈이 투자를 결정했으며, 투자금은 전략적 M&A와 글로벌 주요 시장 현지 법인 설립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인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매각 및 전환사채 발행 우려는 해소되었으며, 수출 실적 증가와 함께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오는 13일 예정된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NH투자증권은 상향 편입된 종목 중 모멘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대형주 및 중형주로 승격된 종목들은 편입 이후 모멘텀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상향 편입된 종목들은 지난 15년간 코스피 대비 우월한 상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하향 편입된 종목들은 부진한 주가 모멘텀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하향 편입되는 경우에는 중소형주 펀드 유니버스 편입과 함께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전국 의료기관에서 응급실 파행 운영이 잇따르면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연봉 4억원을 제시했음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도 인력 부족으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장기화되면서 9개 국립대 의대 등록률은 3.8%에 그치고 있으며,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서도 수업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의료 인력 부족과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는 국내 의료 시스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의정 갈등 해소와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샤페론의 차세대 아토피 치료제 '누겔'이 미국 FDA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FDA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IDMC)는 2차 데이터 분석 결과 누겔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샤페론은 11월까지 마지막 코호트 임상환자에 대한 투약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누겔은 기존 경쟁 약물과 달리 선택적 T림프구 억제 기전을 통해 염증 억제 효과를 보이며 면역저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임상 결과는 누겔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 ETF'를 상장하며 미국 뇌질환 치료제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령화와 뇌질환 치료제 관련 의료 비용 증가 전망, 뇌 이미징 기술과 AI 발전이 뇌질환 신약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블록버스터급 치료제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탄탄한 기업 리서치와 액티브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및 운용하여 초과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제약이 내달 2일 유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는 소식에 주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신주 발행으로 인한 주식 수 증가는 주당 가치 희석 가능성을 높여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은 사업 확장 및 재무 건전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유상증자 규모, 자금 사용 계획, 시장 경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