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코스닥 종목들이 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인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일 만에 20% 넘게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금융, 통신 등 대형주 중심의 지수 구성 예상과 달리, 거래소는 중소형 가치주를 대거 포함시켰고, 이로 인해 밸류업 지수 편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수 편입에 따른 주가 상승 효과가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코리아 밸류업지수 발표 후, 엘앤씨바이오, 넥스틴 등 중소형주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KT 등 대형주는 지수 편입 실패와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밸류업 기대감이 선반영된 대형주 대신,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가 없었던 중소형주에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밸류업지수에 포함된 중소형주 엘앤씨바이오와 넥스틴은 6%대, 4%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지수에 포함되지 못한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KT 등은 실망 매물 출현으로 하락했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은 엘앤씨바이오와 넥스틴을 매수했고,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매도했다. 전문가들은 밸류업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대형주는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지수에 포함된 중소형주는 상승 탄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거래소가 출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PBR과 ROE를 중심으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며, 산업군 내 상대평가를 통해 피어 프레셔를 유발하고 밸류업 계획 공시 기업에 대한 편입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향후 연기금이 벤치마크로 사용할 경우, 해당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수급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진칼, 파크시스템스 등은 높은 수급 강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헬스케어 부문 12개 기업이 포함됐다. 특히 '황제주'로 불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외됐다. 지수 선정 기준은 시총,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 효율성 등으로, 2년 연속 적자,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미실시 기업은 제외되었다. 밸류업 지수는 기업 가치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 셀루메드가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DM) 신제품 'CELLUDERM FILL'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셀루메드는 ADM의 글로벌 시장규모가 2030년까지 약 4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피부 이식이 수술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활용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장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라파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여드름 패치 제품 '아크로패스 아크네큐어'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로써 라파스는 자사 브랜드와 ODM 제품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4월 헤이데이를 통해 킬라 ES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제품을 북미시장에 론칭한 라파스는 자사 제품의 FDA 추가 등록을 완료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마젠이 미 국립보건원과 100억원 규모의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마젠은 지난달 미국 의약품 업체인 모더나와도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러한 계약들은 회사의 사업 확장과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시스가 이루다를 흡수합병하며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합병 비율은 클래시스:이루다 = 1:0.14이며, 합병가는 이루다 종가 대비 1.7% 할증된 7,416원으로 시장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클래시스는 이루다의 마이크로 니들, 레이저 장비를 더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특허 이슈 없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루다의 북미, 인도, 터키 시장 진출을 통해 클래시스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이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공정 효율화와 업황 호조를 통해 장기적으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