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10월 16일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동미로시장이 정치권의 각축장으로 변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까지 서동미로시장을 방문하며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권 심판'을 외쳤고, '금배추' 가격에 놀라며 서민 경제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일현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출범으로 맞불을 놓으며, 다선 국회의원들을 총동원했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가 금정구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경지 후보를 지원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고, 류 후보는 김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를 위해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일현 후보를 위해 서병수, 조경태 등 중진 의원들을 대거 투입하며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렸습니다. 부산시의원들도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여당의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언론은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으로 지역구를 김해갑으로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김 여사는 김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긴다면 대통령과 맞춤형 지역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며 부인했지만, 김 전 의원이 컷오프된 것을 감안하면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해당 문자의 캡처본을 봤다고 주장하며, 김 전 의원의 부인에도 문자가 오갔을 개연성은 높아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첫 정례 고위당정협의회가 18일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당정 소통 강화를 위해 매주 고위당정협의회와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해왔지만, 한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금 개혁안, 8·8 부동산 대책 후속 논의 등 민생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티메프' 사태와 주가 급락 등으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민생 현안 해결을 외치고 있습니다. 여야정 협의체 구성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여야는 민생 현안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 토론회를 제안하며 공세를 펼치는 반면, 민주당은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또한, 방통위 이사 선임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는 탄핵 소추, 현장 검증 등으로 맞붙고 있으며, 검찰의 '통신 사찰' 논란을 놓고도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세 번째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제3차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은 '허접한 특검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 측은 민주당의 압박을 '우리 당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법안 발의 시기를 늦추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제3자 추천 방식 특검법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통신기록 조회 대상에 139명의 민주당 인사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군사독재정권에서나 있었던 무차별 민간인 사찰'이라고 비난하며 '윤석열식 블랙리스트'라고 규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개입 여론조작 의혹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른 일'이라고 반박하며 민주당의 주장을 '여론조작이고 무책임한 정치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검찰청 항의 방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당 쇄신을 위한 인사 개편에 나섰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당직자 일괄 사퇴를 요구했고,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교체도 예상된다. 한 대표는 수도권 중진을 중용해 4·10 총선 패배 극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선의 김도읍 의원, 3선의 송언석, 송석준 의원 등이 새 정책위의장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정책위의장 교체에 대한 논의가 늦어지면서 비판 여론도 일고 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자리를 둘러싸고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 대표는 정점식 의장 교체를 추진하지만, 윤 대통령은 포용을 강조하며 정 의장 유임을 암시하는 이중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대표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채 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도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제3자 특검 추진에 유연한 태도를 보이며 국면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방통위원장 탄핵안을 놓고도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진숙 위원장은 탄핵안 표결 직전까지 사퇴하지 않고 버틸 것으로 예상된다. 법사위에서 벌어진 ‘빌런’ 공방은 정청래 위원장의 독단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을 반영한다.

MBC 뉴스외전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하루 만에 야당 6당의 탄핵 소추안 발의를 다룬다. 이승환 국민의힘 서울중랑을 당협위원장은 법인카드 문제를 거론하며 민주당의 탄핵 소추를 비판했지만,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이진숙 위원장의 위법적 행위를 지적하며 탄핵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지명에 대해서도 양측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승환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노동운동 경력을 강조하며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서용주 소장은 노동계와의 화합을 무시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전국민 민생지원금법과 노란봉투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도 뜨겁다. 서용주 소장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주장하며 국민의힘의 협조 부재를 지적했지만, 이승환 위원장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비판하며 법안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당직 개편 논란에 대해서도 양측은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이승환 위원장은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계파색이 옅고 합리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당헌당규대로 임기를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서용주 소장은 친윤계의 압력으로 인해 정책위의장이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새 사무총장에 재선의 서범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한 대표는 서 의원을 '변화에 유연하고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에 발탁했습니다. 서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 경찰 출신으로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대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21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5선 중진인 서병수 전 의원의 친동생이기도 합니다. 한 대표는 서 의원을 비롯해 주요 당직 인선을 '백지상태'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인선이 완료되는 대로 차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책위의장 인선은 교체와 유임을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친윤계 서범수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두 번째 인선으로, 강원지역 재선 박정하 비서실장에 이어 영남 출신 인사를 기용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책위의장 교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책위의장 임기 1년을 보장해야 한다는 친윤계의 입장과 수도권 출신 의장 구상 사이에서 갈등이 예상됩니다. 한 대표는 시간을 두고 거취를 결정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조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당 사무총장에 임명되며 한동훈 지도부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서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 경찰 출신으로, 부산시장을 지낸 친형 서병수 전 의원과 함께 국회에 입성한 인물입니다. 이전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지만, 계파색이 옅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소속 의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인선은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인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친윤 핵심 인물인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유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계 인사인 서범수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며 친정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친윤계인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분위기 속에서, 친한계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정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친윤계는 당내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김재원 최고위원은 당헌 해석을 통해 정 의장의 임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