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종결을 주도했던 정승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돌연 사퇴했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확실시되는 시점에 사퇴했으며, 이는 국감에서 집중적인 질의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특히, 해당 사건 종결 이후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맞물려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이 다음 달 초 권익위를 떠납니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오늘(30일) 전원위원회 참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정 부위원장의 사표는 다음 달 2일쯤 수리될 예정입니다. 정 부위원장은 권익위 간부 사망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권익위는 당분간 유철환 위원장과 박종민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의 2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의료 개혁을 추진하려 하고 있지만, 의료계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은 언론 인터뷰와 브리핑을 통해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료계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의향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 문제는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등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의료계와의 협상을 통해 의료 개혁을 위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하던 권익위 김아무개 국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 국장은 생전 직속상관인 정승윤 부위원장과 갈등을 겪었고, 승진 누락과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국장은 사망 직전 인사 담당 간부들과 저녁 식사를 했고, 이 자리에서 좌천성 인사 통보를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국회 정무위 소환에도 불응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 부위원장이 김 국장에게 외압을 행사했는지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장 김형석은 국회 정무위에서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답하며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임시정부 계승은 인정하면서도 과거 보수단체 행사에서 1945년 광복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권익위 간부 사망과 관련해 야당은 고인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이재명 대표 헬기 이용 의혹 조사 과정에서 윗선의 압력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부인했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 사건을 권익위가 종결 처리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권익위 국장은 이 사건을 '종결' 처리하도록 압력을 받았고, 괴로움을 토로하다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권익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대부분이 윤석열 대통령과 측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희권익위'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권익위는 '외압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직원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유철환 위원장과 정승윤 부위원장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권익위 김아무개 부패방지국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종결 결정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 김 국장은 사망 전 지인과의 대화에서 '송구하다', '어렵다', '힘들다' 등의 말을 남겨 사건과 관련된 압박감을 드러냈다. 권익위는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6개월 만에 종결 처리했는데, 김 국장은 이첩을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국장의 죽음은 권익위의 부당한 결정과 대통령실의 압력이 원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사무처장에 박종민 부위원장이 임명되면서 사실상 '2인 체제'로 운영된다. 전임 사무처장이었던 정승윤 부위원장은 직속 간부의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부패방지 부위원장직은 고인의 순직 인정 절차가 마무리된 후 내려놓을 예정이다. 권익위는 고인의 순직 인정을 위해 유족들에게 자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유족들은 순직 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인 정승윤씨가 최근 숨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직속상관으로, 야권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등을 조사하던 고인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정 부위원장은 전날 사무처장직 사의를 표명했으며, 고인에 대한 순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거취를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 부위원장은 올해 안에 부위원장직에서도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활동 내역을 고위공직자 민간 분야 업무 내역에 기록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권익위는 이해충돌 방지 규정을 만들어놓고 정작 자신들은 지키지 않아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권익위는 ‘○○당 ○○도당 서민경제위원장’ 등 정당 활동 경력도 기록해야 한다고 명시했는데, 정작 수뇌부들은 윤석열 대선캠프 참여 사실을 감추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여부를 가장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해야 할 주무 기관이 제도 도입 취지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사건 종결 처리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발생하며 국장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권익위는 '친윤 일색' 수뇌부 구성으로 정권 외압에 취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김 여사 사건 종결 처리를 놓고 김 국장과 갈등을 빚은 정승윤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로 윤석열 캠프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김 국장은 사건을 수사기관에 이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되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국장의 빈소에서 정승윤 부위원장 등에게 가책을 느끼라고 요구했지만, 정 부위원장은 야당 공세 때문에 김 국장이 숨졌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사격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체육계 비리 근절을 위해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안세영 선수의 폭로로 드러난 체육계의 잘못된 관행과 소통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진 의원은 국민들의 제보를 통해 체육계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를 진솔하게 듣고, 앞장서서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다”며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에게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제기된 '댓글팀' 등 의혹에 대한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해병대원 순직 1주기가 지나도록 수사 외압 의혹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의 '방탄 부대'로 전락한 국민의힘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시점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의 입장을 지켜보며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고 의무가 없다'며 종결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권익위는 헌재의 '합헌' 결정 대신 소수의견을 언급하며 '미신고 처벌 조항 위헌 논란'을 부각했습니다. 특히, '금품을 수수한 배우자도 직접 처벌해야 한다'는 헌재 소수의견의 핵심 내용은 빠뜨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권익위가 정권 눈치를 보며 사실상 '김건희 여사 처벌'을 회피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