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11월 4일 주식선물 39종목과 주식옵션 6종목을 추가 상장한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 중 거의 모든 종목이 주식선물 기초자산으로 포함된다. 주식선물 거래대금과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등 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거래소는 시장조성자를 통해 모든 주식선물·옵션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호가를 제공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8월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120개사의 시가총액은 94조6850억원으로 전월 대비 2.9% 감소하며 2개월 연속 100조원을 밑돌았다. 철강금속, 서비스업, 일반 전기전자 업종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포스코홀딩스, 엘앤에프, 포스코DX 등의 시가총액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 역시 전월 대비 42.9% 감소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LG, 현대차,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는 5000억원 규모의 LG전자와 LG화학 주식 매수 계획을 발표했고, 포스코는 계열사들의 밸류업 계획을 4분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3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고, 연내 ETF 출시와 밸류업 지수 선물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차전지 업종이 낙폭 과대 인식 속 저점 매수 유입,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 예고, 현대차그룹의 북미 전기차 점유율 두 자릿수 돌파 등의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포스코 그룹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로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었으며, 해리스 트레이드 기대감도 전기차 관련 종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예고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따른 '해리스 트레이드' 기대감이 이차전지주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요 대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 또한 이차전지주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HD현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올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포스코그룹을 제치고 재계 5위 자리까지 올랐다.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효과, 조선업 호황, AI 전력 기기 수요 확대,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 상승 등 계열사별 호재가 시총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조선 계열사의 주가는 선박 발주량 증가와 가격 상승, 기술적 진입 장벽 심화 등으로 인해 급등세를 보였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건설 부문 호황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AI 열풍으로 전력 기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올해 289%나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캐즘 여파로 2차전지주의 실적 부진과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시총이 35% 넘게 감소했다.

포스코엠텍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0억600만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매출은 5.64% 감소한 805억6900만원이었지만, 영업이익 증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 인상 효과와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당기순이익도 36.67% 증가한 18억6200만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엠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5.64%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6.67%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전략과 생산 효율성 향상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포스코엠텍의 실적 개선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엠텍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0억600만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5.64% 감소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판매 단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철강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우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투자한 칠레 리튬 광산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포스코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칠레 경제개발관광부는 미국 정부와 잠정 합의를 통해 칠레산 리튬으로 만든 양극재를 탑재한 전기차가 미국의 핵심 소재 자국 생산 요건을 충족한다는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엠텍의 주가는 각각 5.56%, 5.68% 상승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칠레산 리튬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포스코엠텍 주가가 강세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칠레에서 생산된 리튬으로 만든 양극재가 미국 현지 생산과 동일한 인센티브를 받게 되면서 포스코엠텍의 칠레 리튬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포스코홀딩스 역시 칠레 광물공사에 리튬 추출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요청절차(RFI)를 제출한 바 있어, 이번 IRA 혜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포스코가 4고로 3차 개수를 완료하고 재가동에 돌입하며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고로 시스템 적용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노후 설비를 신예화하여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재가동은 포스코의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ESG 베스트 컴퍼니 100' 선정은 ESG 경영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투자자들에게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정보공시가 활성화되면 우수기업들의 기업가치 향상과 자본시장의 디스카운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 베스트 컴퍼니즈 100에 선정된 기업들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2조원 이상 그룹은 제품 환경 개선 및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공급망 ESG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조원 미만 그룹은 에너지 사용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설정, ESG 거버넌스 인프라 구축 등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ESG 경영이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하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