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특약 관련 소비자 유의 사항이 발표되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교체 시 감가상각이 적용되어 전액 보상이 어려울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액 보상 특별약관' 가입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자동차 운전 담보 특별약관'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렌터카 이용 시 렌터카 보험이 우선 적용되고, 부족액은 보험대차 운전 중 사고 보상 특약에서 지급됩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국내외 금리인하 기조 지속으로 국내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9월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었고 수요예측에서 발행 예정 금액을 넘는 자금이 몰리고 있다. 특히 KT&G, HD현대오일뱅크, SK리츠 등이 발행 예정 금액을 뛰어넘는 수요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0월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코리안리, LF 등이 회사채 발행을 예정하고 있어 회사채 시장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10월을 회사채 투자의 기회로 보고 있다.

보험 계약 후 직업, 목적물 변경 등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 거부, 삭감, 계약 해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가정주부가 직업 변경 후 산재를 당했지만,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 보험금 일부만 지급받은 사례와 식당 업종 변경 후 화재 발생 시 보험금 지급 거부 판결이 나온 사례가 언급되며, 계약 후 알릴 의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직무만 변경되거나 새로운 직무를 겸할 경우에도 보험사에 통지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으며, 변경 사실은 설계사가 아닌 보험회사에 직접 알려야 한다.

코리안리재보험이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한다. 2019년 발행했던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 만기가 다가오면서 차환 발행을 결정했으며, 30년 만기 5년 후 콜옵션 조건으로 3.9%~4.4%의 고정금리를 제시했다. 이번 발행으로 코리안리는 우수한 자본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이익창출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된다.

내년까지 금리 인하 전망에 회사채 발행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리츠, 금융사 등 자금 수요가 큰 기업들이 발행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금리 인하 속도와 경기 회복세에 대한 불확실성은 주의해야 한다.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이달 출시 예정입니다. 일본 밸류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ROE, PBR, 주주환원율 등을 기준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은행업종 중 주주환원율이 높은 KB금융과 신한지주가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며, 현대차·기아, LG, 포스코홀딩스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2월에는 밸류업 ETF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이달 출시될 예정이다. 이 지수는 ROE, PBR, 주주환원율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은행업, 자동차, 지주사가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특히 은행업은 주주환원율이 높아 유리하지만 ROE와 PBR 기준으로는 불리할 수 있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KB금융, 신한지주, LG, 포스코홀딩스 등이 예상 편입 종목으로 꼽힌다. 12월에는 코리아 밸류업 ETF가 출시될 예정이며,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들이 우선권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보험 시장 수익성 회복 기대감에 코리안리와 삼성화재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리안리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시장 점유율 50%를 넘는 경쟁력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해외에서는 에베레스트가 저평가된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꼽혔다. 에베레스트는 PBR이 낮고, 금리 인하 시기에 배당 수익률이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재보험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코리안리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및 사업 확장 자금 확보, ABL생명은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재무 기반 마련에 나선다. 두 회사 모두 자본 확충을 통해 성장 동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높은 금리 부담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자본 확충 효과와 금리 부담 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원화 강세가 맞물리며 금융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 하락은 은행들의 자본비율 개선을 이끌어 주주 환원율 확대 가능성을 높이며 밸류업 모멘텀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정책 전환을 공식화하고 빅컷 가능성이 부각되며 1300원 이하 환율 하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호조, 주주환원 기대감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ETF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보험, 금융지주, 금융사 관련 ETF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완화와 지표 개선으로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테마주 조정으로 하락했다. 해외 주식 시장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엔화 강세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새마을금고가 M캐피탈 인수를 추진하며 ST리더스PE의 운용사 업무 정지가 해제됐다. 새마을금고는 M캐피탈 인수 펀드의 투자자 중 하나로, 운용사 교체를 추진해왔으나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며 인수를 위한 실사에 돌입했다. M캐피탈은 국내 상위권 캐피탈사로, 캡티브 물량 없이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M캐피탈은 지난 5월 메리츠증권에 핵심 자산을 양도담보로 넘기고 최대 3000억원 대출 계약을 맺으며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금융업종은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조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 신영증권, 코리안리 등 증권주는 최근 1년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메리츠금융지주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등 금융사들은 주주환원율 목표를 높여 잡으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9월 기업 밸류업 지수 발표와 관련 ETF 출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리 인하와 원화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은행주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금융사들의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보험, 증권, 카드, 신탁사 등 기타 부문의 실적 호조가 두드러졌다. 보험사는 의료계 파업에 따른 보험금 청구 감소와 보험료 인상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증권사는 PF 수익과 운용 손익이 양호했으며 시장금리 하락과 거래대금 증가로 3분기에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금융지주는 과반수 기업의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KB금융과 DGB금융은 감소했다. 은행은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카드, 신탁사 등 기타 부문에서는 에이플러스에셋, 삼성카드, 한국토지신탁 등의 수익성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