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가 사상 최대 규모인 4700억원 규모의 출자 사업 숏리스트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출자는 6월 취임한 서원철 자산운용본부장의 첫 출자 사업으로, 일반, 소형, 크레딧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특히 28개 사모펀드 운용사가 참여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며, 내달 현장실사와 PT 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출자는 PEF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업체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가 47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출자 사업을 진행하며,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 프랙시스캐피탈 등 전통의 강호 PEF 운용사들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출자는 서원철 CIO의 첫 출자 사업이자 사상 최대 규모로, 일반 분야에는 MBK, IMM PE, 프랙시스캐피탈,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6곳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소형 분야에는 큐리어스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LB프라이빗에쿼티 등 6곳이 선정됐으며, 크레딧 분야에서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글랜우드크레딧, 스틱인베스트먼트 크레딧본부가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됐다.

군인공제회가 처음으로 크레딧 펀드 출자에 나섰으며,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IMM크레딧앤솔루션, 스틱인베스트먼트 크레딧본부가 각 300억원씩 총 9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박화재 군공 금융투자부문 이사(CIO)의 첫 사업으로, 중위험·중수익 투자 전략을 통해 원금 보호를 목표로 합니다.

MG새마을금고가 진행하는 5000억 규모의 출자사업에 14곳의 PEF 운용사가 참여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크레딧 분야에는 9곳, 에쿼티 분야에는 5곳이 지원했으며, 각 분야별로 엄격한 투자 기준을 적용합니다. 특히, 올해 새마을금고는 출자 확약(LOC)과 약정액 소진 비율을 추가하는 등 허들을 높였지만, 펀딩 부족으로 자격을 갖춘 운용사들은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달 말 숏리스트를 발표하고 구술평가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자사업은 PEF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선정된 운용사들의 주가 움직임에 주목해야 합니다.

스파크플러스가 공모주 시장 침체로 상장을 2026년 3월로 1년 연기했습니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은 견조하지만, 최근 공모주 시장의 부진과 주가 하락 사례가 이유로 꼽힙니다. SK스퀘어는 스파크플러스 지분 25.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지난해 미래에셋벤처투자 등과 함께 투자했습니다. 상장 연기로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 시기도 늦춰질 전망입니다.

연기금·공제회의 2조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출자 사업으로 PEF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란우산공제와 과기공에 MBK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JKL파트너스, 한국투자PE 등 대형 PEF들이 동시 지원하며 승자 독식 구도가 예상됩니다. 크레딧 투자는 원금 보호를 위한 투자 구조로, 새마을금고, 군인공제회, 국민연금 등에서도 크레딧 분야 출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증시 변동성 확대 속 PEF 운용사들이 투자금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한컴라이프케어 지분 매각으로 223억원을 회수했고, VIG파트너스는 푸디스트를 252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IMM PE는 제뉴원사이언스 매각을 통해 엑시트를 달성했습니다. 리파이낸싱과 리캡을 통한 중간회수도 활발합니다.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리파이낸싱을 추진하며 기관 투자자들에게 중간 배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투자회수 릴레이는 2022년부터 이어진 약세장이 마무리되고 M&A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인공제회가 900억원 규모 크레딧 펀드 출자 사업을 위해 5개 사모펀드 운용사와 경쟁을 펼칩니다. 이번 출자는 박화재 군인공제회 최고투자책임자(CIO) 취임 이후 첫 사업이며,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글랜우드크레딧, IMM크레딧앤솔루션(ICS), 스틱인베스트먼트 크레딧본부, 큐리어스파트너스 중 3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군인공제회는 각 300억원씩 총 900억원을 출자하며, 중·후순위 대출채권과 메자닌 등 크레딧 전략으로 70% 이상 투자하는 펀드를 선정합니다.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1000억원이며, 10월 중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새마을금고가 1년 넘게 중단됐던 펀드 출자를 재개하며 8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운용사에 5000억원, 해외 운용사에 3000억원을 출자하며, 국내 출자금 중 2000억원은 PEF, 3000억원은 사모대출에 투입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출자 재개는 지난해 출자 비리 사태 이후 위축되었던 PEF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의 사업 재편으로 인해 비핵심 자회사 매각이 활발해질 전망이며, 특히 SK스페셜티, SKIET, SK엔텀 등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SK스페셜티는 최소 조 단위 매각가가 예상되며, 사모펀드들의 인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CJ, 카카오 등도 계열사 정리를 통해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카카오는 AI와 카카오톡 비즈 사업을 제외한 비핵심 사업 축소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계열사 매각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매각 대상 기업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돌연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며 투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알렛츠 운영사 인터스텔라는 자본잠식 상태로, 자산보다 부채가 3배나 많아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합니다. 주요 투자자인 산업은행은 20억원, 스틱벤처스와 LB인베스트먼트는 수십억원의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렛츠의 부도는 티메프 사태와 유사하며, 셀러와 고객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2024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금융사들의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보험, 증권, 카드, 신탁사 등 기타 부문의 실적 호조가 두드러졌다. 보험사는 의료계 파업에 따른 보험금 청구 감소와 보험료 인상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증권사는 PF 수익과 운용 손익이 양호했으며 시장금리 하락과 거래대금 증가로 3분기에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금융지주는 과반수 기업의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KB금융과 DGB금융은 감소했다. 은행은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카드, 신탁사 등 기타 부문에서는 에이플러스에셋, 삼성카드, 한국토지신탁 등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김제욱 부사장이 올해 상반기 20억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며 3년 연속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 김 부사장의 높은 연봉은 두나무 투자 성공에 따른 성과보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외에도 리디, 직방, 번개장터 등 유망한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차헬스케어가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IPO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 FI 투자금 상환과 사업 운용에 사용될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중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자회사인 차헬스케어는 줄기세포 연구개발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IPO를 통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