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하 전망과 리츠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국내 리츠 시장 규모가 내년 150조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리츠협회는 양도세 과세 이연, 취득세 할인 등 세제 혜택 강화와 배당 이익 세율 인하를 통해 리츠 시장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츠 운용사들은 포트폴리오 확대 및 재편을 추진하며 시장 성장에 대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M캐피탈 인수를 추진하며 ST리더스PE의 운용사 업무 정지가 해제됐다. 새마을금고는 M캐피탈 인수 펀드의 투자자 중 하나로, 운용사 교체를 추진해왔으나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며 인수를 위한 실사에 돌입했다. M캐피탈은 국내 상위권 캐피탈사로, 캡티브 물량 없이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M캐피탈은 지난 5월 메리츠증권에 핵심 자산을 양도담보로 넘기고 최대 3000억원 대출 계약을 맺으며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리츠 ETF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하락장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월배당 상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츠는 부동산 임대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금리 인하 시 자본 조달 비용이 감소하여 투자 가치가 상승합니다. 월배당 리츠 ETF는 매월 배당을 지급하여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장기 투자에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리 인하 기대감과 월배당 상품 확대는 리츠 ETF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에도 약세를 보이며 느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개발 사업의 경우 제2금융권의 PF 사업장 손실인식 및 충당금 적립 확대로 자금조달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보수적 투자 기조를 지속시켜 회복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오피스 시장은 해외 시장보다 강세를 보이며 펀더멘털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자산가치 상승 방법을 재검토하고, 기존 레거시형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서한이 원천기업에 7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하면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채무보증은 서한 자기자본의 17.49%에 달하는 규모로, 재무 건전성 악화 가능성과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이 맞물려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KODEX 부동산리츠 ETF 시리즈 3종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본과 한국 리츠의 견고한 모습과 함께 미국 리츠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배당 소득에 대한 세제 혜택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미국 리츠(REITs)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하며, 프로로지스와 알렉산드리아리얼에스테이트를 추천했습니다. 미국 리츠는 평균 4.2%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며, 금리 인하 시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로지스는 물류 리츠로, 올해 주가가 하락했지만 배당수익률은 3.4%에 달하며, 알렉산드리아리얼에스테이트는 연구실 및 과학 시설 임대 리츠로, 배당수익률은 4.4%입니다. UBS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부동산 운영의 펀더멘털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장기 투자 관점에서 우량 리츠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