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영호남 상생협력 회의'에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주장하며, '지방시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다. 박 지사는 지방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권 집중 현상 완화와 지방에 대한 차별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남해안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과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영호남의 발전이 국가 경쟁력'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이승만 기념관 건립, 서해 피격 공무원 사망 4주기 등 보수 정당 정체성과 직결된 이슈를 홀대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서해 피격 사건 4주기가 지났는데도 당에서 아무런 논평이나 대표 발언이 없었다며 '맨날 독대 얘기만 하고 앉아있다. 이제 우리 당 지지율 올라가겠나. 이게 남북 정상회담이냐'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독대 요청 누설 진실 공방 확대에 대해서도 '이게 남북정상회담이냐'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방탄 국회' 행태를 비판하며 '당이 더 강하게 이 부분을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 포기' 발언을 맹비난하며 '토착종북 민주당'이 '가짜통일ㆍ가짜평화'에 몰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임 전 실장이 과거 '통일 운동'을 주장했던 점을 언급하며 '위선적이고 세치혀로 국민을 속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2018년 울산시장 선거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임 전 실장과의 '구원(舊怨)'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정권이 다시 들어서면 '북한에 통째로 갖다 바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통일 포기'는 '김정은 비위 맞추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맹비난하며 '적폐 청산'이라는 그의 주장이 오히려 적폐의 온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해외 이주를 청와대 인사가 은밀히 도왔다는 검찰 수사팀 주장을 언급하며 '특별감찰관'을 두었음에도 친인척 비위를 감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울산시장 선거 공작 의혹 항소심에서 송철호 전 시장과 황운하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한 것을 두고 악질 선거범죄에 대한 단죄라고 지적하며 문 전 대통령이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2025년 의대 증원은 기정사실화해야 하며 2026년부터 지역의료, 필수의료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계 내부 의견이 분산된 점을 지적하며 여야 협의체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다. 또한, 장차관 경질은 의료 개혁 좌초를 의미한다며 정부의 소명의식을 강조했다. 야당의 친일 프레임 공세에 대해서는 "김대중 대통령도 친일 행적을 보였지만 미래를 위해 결단했듯 윤석열 대통령도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문제는 "적폐 청산이라는 명목으로 수사했던 민주당이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합 방탄은 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전 울산시장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이 송 전 시장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에게는 징역 5년,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청와대와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자 당선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의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선거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서정욱, 설주완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명품백 관련 의혹에 대한 법리 공방을 펼쳤다. 서 변호사는 김 여사의 행위를 민간인의 조언으로 규정하며 법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설 변호사는 김 여사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공천개입 미수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명품백 관련 의혹에 대해 서 변호사는 수사 결과가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지만, 설 변호사는 특검을 통해 알선수뢰 등의 혐의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한 의견도 달랐다. 서 변호사는 정치보복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설 변호사는 TPO가 맞지 않는 무리한 수사라고 비판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특검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가정'과 '추론'에 기반한 섣부른 공세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텔레그램 캡쳐본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검을 언급하는 것은 '소설'이라고 일축하며 최소한의 근거 자료 없이 '특검'을 외치는 민주당의 행태를 '급발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 발언을 예시로 들며 '선거 개입' 논리가 적용된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지며 정치권이 격렬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김 여사가 여당 중진 의원의 지역구 변경을 요구했다는 텔레그램 캡처가 있다면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하며 특검법 추진을 강하게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가정에 기반한 공세라고 반박하며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지적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김 여사의 발언이 선의의 조언이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편,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충암고 출신 인맥을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주장을 터무니없는 소설이라고 비판하며 반박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여사가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에게 지역구를 김해로 옮길 것을 권한 텔레그램 문자를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발의에 나선 것을 비판하며,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에게 '내 가장 큰 소원은 송철호 당선'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선거 개입은 괜찮고 영부인의 조언은 안 된다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김 여사의 문자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민주당의 특검 발의는 급발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MBC 뉴스외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 모 씨의 항공사 임원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명백한 뇌물죄'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정부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 씨가 '경제공동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 사건과의 유사성을 언급하며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문 전 대통령을 감싸고 있다고 비판하며, 탈북민 강제북송 사건, 이대준 씨 피살 사건, 국가 통계 조작 사건,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 등 문 전 대통령 관련 의혹들을 거론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끝까지 감싼다면 다음 정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 청산을 주장하는 인물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위 특혜 채용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하며 압수수색을 진행, '정치보복' 논란이 가열됐다. 국민의힘은 '법 앞에 평등'을 강조하며 강력한 수사 촉구에 나섰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 문 전 대통령의 추가적인 혐의를 거론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보복'이라며 반발하며 '검찰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된 것과 관련해 "법률과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정당한 수사"라며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퇴임 후 수사를 받는 일이 반복되는 것은 비극"이라고 말하면서도 과거 민주당의 "적폐청산" 주장을 언급하며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문 전 대통령은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부정선거 혐의에 대한 수사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경제 공동체' 법리 적용하여 뇌물죄 수사를 옹호하며 적폐 청산 공세를 펼쳤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언급하며 직접 수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2억 3천만 원 뇌물죄 가능성을 제기하며 문다혜 씨와 '경제 공동체' 법리 적용 수사를 주장했습니다. 또한 송철호 전 울산시장 부정선거, 해양수산부 공무원 월북 조작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문 전 대통령에게 돌리며 '적폐 청산 광풍'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