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가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유망 스타트업에 '선택과 집중' 투자 전략을 통해 10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며, 국내 상장 VC 18곳 중 5위 시총을 기록했다. 2014년 조성한 ‘미래창조LB선도기업 투자펀드 20호’는 IRR 20%에 육박하는 높은 수익률로 청산 예정이며, 초기 스타트업에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안정적인 VIB 기술 기반 ESS 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패션 플랫폼 기업 에이블리 등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통해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가 47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출자 사업을 진행하며,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 프랙시스캐피탈 등 전통의 강호 PEF 운용사들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출자는 서원철 CIO의 첫 출자 사업이자 사상 최대 규모로, 일반 분야에는 MBK, IMM PE, 프랙시스캐피탈,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6곳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소형 분야에는 큐리어스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LB프라이빗에쿼티 등 6곳이 선정됐으며, 크레딧 분야에서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글랜우드크레딧, 스틱인베스트먼트 크레딧본부가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됐다.

연기금·공제회의 2조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출자 사업으로 PEF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란우산공제와 과기공에 MBK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JKL파트너스, 한국투자PE 등 대형 PEF들이 동시 지원하며 승자 독식 구도가 예상됩니다. 크레딧 투자는 원금 보호를 위한 투자 구조로, 새마을금고, 군인공제회, 국민연금 등에서도 크레딧 분야 출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돌연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며 투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알렛츠 운영사 인터스텔라는 자본잠식 상태로, 자산보다 부채가 3배나 많아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합니다. 주요 투자자인 산업은행은 20억원, 스틱벤처스와 LB인베스트먼트는 수십억원의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렛츠의 부도는 티메프 사태와 유사하며, 셀러와 고객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VC들의 실적이 악화된 주된 원인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벤처투자 한파와 스타트업 기업가치 하락 때문입니다. 특히 바이오 스타트업의 몸값 하락은 HB인베스트먼트의 매출 급감을 야기했고, 플랫폼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벤처투자 시장 회복세가 예상되며, VC 실적 개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투자 규모 증가는 스타트업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VC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LB PE는 2030년까지 누적 운용자산 1조원을 목표로, 산업은행 출자를 통해 AI 기반 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빅히트, 에코프로비엠 등 성공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개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목표로, 100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출자 펀드는 2024년 5월까지 2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며, KB증권과 함께 조성하는 1000억원 규모의 공동운용사 블라인드 펀드는 연말까지 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회연금재단이 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및 해외주식 투자에 IMM PE, IMM인베스트먼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체슬리투자자문, 피데스자산운용, 케이씨지아이자산운용, 타이거자산운용 등을 선정했다. 특히, 2007년 이후 공무원연금 출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MBK파트너스가 이번 출자에 참여하면서 투자자 부족에 시달리는 사모펀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연금재단의 꾸준한 자산 증가와 적극적인 투자는 관련 운용사들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LB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오름테라퓨틱의 미국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에 대한 기술수출 소식에 5.54% 상승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자사의 이중 정밀 TPD 기술인 'TPD 스퀘어'를 활용한 유전자 편집 치료제 전처치제 개발 권한을 버텍스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선급금 1500만달러와 최대 3개 타깃에 대한 옵션 및 마일스톤 3억1000만달러를 확보했다. 계약 성사 시 총 1조3000억원의 수입이 예상되며, 상용화 이후 로열티도 받게 된다. LB인베스트먼트는 오름테라퓨틱을 보유한 청산 예정 펀드를 운용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투자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LB인베스트먼트와 해시드벤처스가 중동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국내 벤처캐피탈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UAE AIM 글로벌 재단과 10억 달러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논의 중이며, 해시드벤처스는 중동 테크 인큐베이터 HUB71과 파트너십을 맺고 웹3.0 투자에 나선다. 국내 벤처펀드는 유동성 축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동 자본 유치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특히 LB인베스트먼트의 펀드 결성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VC 업계 최초의 오일머니 유치 사례가 되면서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시드벤처스의 중동 진출은 국내 웹3.0 투자 생태계를 확장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스페이스의 코스닥 상장 성공으로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의 성공적인 상장은 초기 투자자들에게 최대 10배의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며, 페리지에어로, 나라스페이스 등 후발주자들의 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노스페이스의 상장은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투자자들에게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회연금재단의 500억원 규모 위탁운용사 선정에 40곳의 운용사가 참여하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PEF 부문 숏리스트에는 IMM PE,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PE,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시장에서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PE·VC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IMM PE와 IMM인베스트먼트는 공무원연금의 1400억원 규모 국내 사모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숏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