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통해 4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뉴라이트 역사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극우 유튜버' 출신인 김채환 원장이 이끄는 인재개발원은 '국정철학의 이해' 과정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등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을 대거 강사로 초빙했다. 김형석 관장은 일제 식민 지배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인물이며, 현진권 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반일 종족주의' 공저자인 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 '이토 히로부미는 시대정신을 가진 지도자'라고 주장하는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극우 성향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로 인한 피해를 정부가 보상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또한,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후 술을 더 마시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도 통과되었습니다. 이는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도발과 유명 연예인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사회적 비판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선거에 모경종 의원과 노성철 동작구의회 의원이 출마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모경종 의원은 '청년들을 병풍으로 세우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치를 강조하며 '청년정책광장' 개설, 지역위원회 청년활동 예산 보장, '청년정치사관학교' 설립 등을 공약했다. 반면 노성철 의원은 이재명 1기 지도부에서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강조하며 '청년연설대전 정착', '청년정치스쿨 확대', '뉴라이트 역사관 타파 특위 구성', '청년당원존 신설', '청년당론 패스트트랙 추진', '당직자 무급 노동 문화 개혁' 등을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모경종 의원과 노성철 동작구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모 의원은 '청년정책광장' 조성, 청년활동 예산 보장, '청년정치사관학교' 기능 확립 등을 약속하며 청년당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청년연설대전 정착, 청년정치스쿨 확대, 청년당원주권시대 개막 등을 공약하며 차세대 리더십을 강조했다. 두 후보 모두 당원주권시대에 맞춰 모든 청년당원의 참여를 보장하는 투표 시스템을 요구하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전국청년위원장에 출마하며 '청년 병풍' 시대를 끝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진짜 젊은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은 '불씨조차 살아있지 않다'며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모 의원은 청년 당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청년정책광장'을 만들고 지역위원회 청년활동 예산 보장 등을 공약했습니다. 또한, 청년 당원 전체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24일 전국청년위원장 후보 출마를 선언하며 '젊은 세대를 위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 의원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청년정책광장' 설치, 지역위원회 청년활동 예산 보장, 청년 정치인 양성을 위한 '청년정치사관학교'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청년 당원 전원투표를 통해 민주당의 당원 주권 시대에 맞는 의사결정을 강조하며,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이 '검찰독재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검찰의 정치적 개입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부실하다고 주장하며 특검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여사가 혐의를 피할 수 없을 만큼 증거가 확보되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추가 기소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역시 '정치적 의도성'을 가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검찰 개혁을 통해 기관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검독위)를 확대 재편하며 검찰 공세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으로 1기 지도부의 검찰 수사 대응 기구들이 자동 종료된 후 2기 지도부에서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검독위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치적 목적을 가진 '날조와 공작'이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규탄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하는 것은 불공정 세력이고 주가 조작 세력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국회는 다양한 행사로 북적일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무역 사기 예방, 시리아 인권, 태조 이성계 국회정책포럼 등 굵직한 주제의 세미나들이 개최된다. 특히, 정동영 의원실에서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서울시교육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금투소득세, 웰다잉 지원, 재생에너지 보급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다루는 토론회들이 열린다.

12일 오후, 국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의원실 세미나, 기자회견 등으로 하루종일 북적였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무역사기 예방, 시리아 인권, 태조 이성계, 금투소득세, 웰다잉 지원,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이훈기 의원의 민주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과 정동영 의원의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더민초'는 윤 대통령의 불참을 '민주주의 가치 훼손'이자 '역사 퇴행'이라고 규정하며,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국회와의 협력 대신 갈등을 선택한 것이라며 즉각적인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147명의 재산 신고 내역이 공개됐습니다. 평균 재산은 약 26억 8천만원으로 21대 국회보다 1억원 정도 줄었습니다. 재산 신고 1위는 333억원의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차지했으며, 반면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억 3천만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50억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17명으로 전체의 11.6%를 차지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재산 공개 결과,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 의원이 333억1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자산가에 등극했습니다. 서명옥, 김은혜, 한지아, 최은석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의원은 52억1500만원, 개혁신당 대표 이준석 의원은 12억48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번 공개에는 페라리, 포르쉐 등 고가의 외제차량과 이우환 작품 등 고가 예술품도 포함됐습니다. 가수 '리아'로 활동했던 김재원 의원은 대표곡 '눈물' 등 60곡의 저작권을 신고했으며, 박수민 의원은 훈민정음해례본 NFT를 1억원에 신고했습니다.

22대 국회에 새로 입성한 147명의 초선 의원 중 최고 부자는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은 333억10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본인과 가족 명의의 예금 108억8963만 원과 삼성전자 주식 7만2041주, 서울 용산구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고 의원은 삼성전자 사장 재직 당시 '갤럭시 신화'를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국민의힘 의원들이 차지했으며, 100억 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의원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검사장 출신의 양부남 의원이 84억3365만 원의 재산으로 1위를 차지했다. 5명의 의원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