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위즈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3.75% 상승한 4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이튿날인 17일 오전에는 13.13% 하락하며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에는 공모주 청약 증거금 4조원을 모으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지만, 상장 이후에는 초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물가 안정 분위기 속에 국내 증시는 실적 성장 모멘텀을 가진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반도체, 자동차, 방산, 2차전지 분야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LIG넥스원, 대주전자재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을 추천했다. 하나증권은 변압기 쇼티지 지속 및 생산공장 증설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LS ELECTRIC, 천연고무 가격 상승에 따른 합성고무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금호석유, 화장품 직매입 유통 사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실리콘투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외국인 제주도 입도객 증가로 성장이 예상되는 롯데관광개발, 높아진 트래픽 상승 추세와 기대작 출시로 매출 고성장이 전망되는 크래프톤, 수주잔고와 수출데이터 호조로 긍정적 실적이 기대되는 제룡전기를 추천했다.

LS ELECTRIC은 8월 MSCI 편입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수급 유입이 예상됩니다. 변압기 쇼티지 지속과 부산사업장 생산공장 증설로 실적 개선 전망이 밝습니다. 금호석유는 최근 천연고무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합성고무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892억원으로 전망됩니다. 실리콘투는 화장품 직매입 및 글로벌 판매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499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의 지분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효성중공업은 장남 조현준 회장의 품에 안겼습니다. 시장에서는 효성중공업의 전력 부문과 건설 부문의 인적분할에 주목하며, 성장 잠재력이 큰 전력 부문의 재평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력 섹터 호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온 효성중공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1천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하며 생산 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주 경쟁력 강화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드위즈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전력 수요 관리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기 모뎀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그리드위즈는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 및 정부의 에너지 효율 정책 강화는 그리드위즈의 사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의 참석은 그리드위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중엔시에스가 일반 청약에서 1000.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6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으며, 이는 ESS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한중엔시에스의 수냉식 냉각시스템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ESS 산업의 급격한 성장세와 함께 수냉식 냉각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는 한중엔시에스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 총선에서 모디 총리가 이끄는 BJP가 예상 밖 참패를 거두면서 인도 증시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번 결과는 모디 정부의 인프라 투자 정책 지속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 대두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는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의 인도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미중 무역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거시경제 변수 역시 인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GTX A 노선의 삼성역 조기 개통을 위해 2호선 환승 통로를 우선 확보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2026년부터 GTX 삼성역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철도 지하화 사업과 해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서역세권 개발 사례처럼 철도 부지 상부 개발 이익을 지하화 사업에 투입하고, 공단은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철도 기술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K-철도' 브랜드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챗GPT 열풍으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미코, 비나텍과 차세대 ESS로 각광받는 바나듐 배터리 관련 기업 롯데케미칼, 스탠다드에너지, 엑스알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NH투자증권이 HD현대그룹 밸류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오는 25~26일 기관 투자자들을 초청해 HD현대그룹 7개 상장사 CFO, CMO와 소통 기회를 마련,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HD현대그룹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활동은 HD현대그룹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의 41조 규모 인도네시아 송전망 구축 사업 추진 소식에 전력설비주가 급등 후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는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옥석 가리기를 강조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과 LS ELECTRIC은 풍부한 수주 잔고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최선호주로 꼽히며, 특히 HD현대일렉트릭은 2년 치 이상의 수주 물량 확보로 원자재 가격 변동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LS ELECTRIC은 MSCI 편입 가능성과 생산능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가 미국 최초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345MW급 나트륨 원자로로, 2030년 완공하여 4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SK㈜와 SK이노베이션이 34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5조 5천억 원 규모로, 미 에너지부가 절반을 지원하며, 미래 원자로 건설 비용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액트지오 대표의 외모를 거스 히딩크 감독에 비유하며 '사기꾼이 아닐 확률 상승'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영일만 가스전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투자자들은 수천억 규모의 사업 전망을 '관상'으로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해당 증권사는 논란이 된 부분을 삭제하고 사과했습니다.

모트렉스이브이는 타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관련 기술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미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트렉스이브이는 스마트 그리드 네트워크 기반 사업과 글로벌 완성차의 EV 충전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며, 타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 설립 등 이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동해 가스전 개발 기대감으로 급등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실적 정상화, 도시가스 요금 인상, 높은 배당수익률, 저PBR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동해 광구의 실제 매장량 확인 및 투자 계획 수립 시 추가적인 기업가치 개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