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 소식에 장초반 7%대 강세를 보였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21일 전략회의를 열어 7개 유망구조 발굴을 토대로 광구 재편성 문제, 예산 등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추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회의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탐사·개발부터 인프라 사업까지 전 밸류체인 참여 가능성을 높여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감을 높였다.

비에이치아이가 우즈베키스탄 현지 산업용 플랜트 전문 기업 IEC Energie LL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우즈베키스탄 발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2030년까지 총 29.3GW 규모의 발전 설비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후 발전 시설의 현대화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는 고성능·고효율 제품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 발전 시장 공략과 함께 주변 CIS 국가 시장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추진에 따라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7월 첫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과 12월 첫 탐사시추 개시를 앞두고 정부는 21일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는 향후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확장 가능성과 수익성 증대 기대감을 높여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BHI가 우즈벡 현지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IEC Energi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우즈벡 발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우즈벡은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발전 시설 현대화 및 확장을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29.3GW 규모의 발전 설비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HI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EC Energie와 협력하여 우즈벡의 노후 발전 시설 현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주변 CIS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BHI의 성장 동력 확보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올투자증권은 기아의 SUV 판매 호조와 EV3 출시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주주환원정책 확대 가능성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8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 미국 SUV 판매량이 17만5천대로 예상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EV3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판매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우건설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체코 정부는 7월 중순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한국 컨소시엄의 입찰 가격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체코 원전 사업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추정되며,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설비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2029년 착공 예정이라 당장의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에서 2038년까지 전력수요 증가로 원전, SMR, 신재생에너지, LNG 발전 확대가 예상됨. 특히 2030년 LNG 발전 비중은 2.2% 증가하며,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LNG, 무탄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혜가 기대됨.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설비, HRSG, 그린수소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터빈 개발 등 미래 에너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음.

코오롱글로벌우가 영일만항 개발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한국거래소의 투자주의종목 지정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의 주주로 지분 15.34%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따라 영일만 확장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단기 급등과 소수계좌 매수 관여 과다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잠정 관세 부과 결정은 국내 전기차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로컬 자동차 기업들의 유럽향 매출 비중이 아직 미미하며, 테슬라와 유럽 전기차 기업의 중국 생산 및 수출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유럽 생산 현지화가 중국 로컬 자동차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방안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올해 12월 동해 대왕고래 유망지구 시추를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1천억원의 시추 비용 확보가 어려워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장 올해 착수에 필요한 100억원 이상의 예산은 확보했지만, 내년에 900억원에서 최대 5천억원까지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 국민 여론과 야당의 반대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석유공사의 재무 상황도 악화되어 자원 공기업 융자 지원 재개가 검토되고 있다.

올해 IPO 시장 과열 속 새내기주 대부분이 공모가를 하회하며 고전하고 있지만, 원자력, 조선, 화장품 등 업황 호조를 등에 업은 일부 기업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원전 사업 비중이 높은 우진엔텍은 UAE 신규 원전 수주 기대감에 힘입어 공모가 대비 627% 급등했고, 조선업 호황과 친환경 사업 진출로 주목받는 현대힘스는 공모가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홈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은 화장품주 훈풍에 힘입어 공모가 대비 48% 넘게 상승했다.

테슬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진행된 일론 머스크 CEO의 77조원 보상 패키지 지급 찬반 투표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특히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바론펀드가 찬성표를 던진 것이 주효했습니다. 이는 머스크 CEO가 테슬라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향후 로보택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해석입니다. 이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3.88%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경상북도의 영일만항 확장 계획이 코오롱글로벌 주가를 급등시켰다. 코오롱글로벌은 영일만항 지분 15.34%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일만항 확장은 향후 물동량 증가와 배후 산업단지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오롱글로벌의 사업 확장과 수익 증대 가능성을 높여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 국영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현지 발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노후 발전소 개보수 및 환경설비 수요 증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국부펀드인 삼룩카즈나와의 협력 협정은 장기적인 사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이 올해 들어 원화채 발행 대신 CP와 전단채 발행을 늘리면서 자금 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한전채 만기 물량이 3조원대로 늘어나 4분기에 원화채 발행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AAA급 한전채가 시중자금을 흡수하는 구축효과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하향 안정세, 전기요금 인상, 비용 절감 등으로 작년 3분기 이후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발행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자금과 리테일의 채권 투자 확대로 견고한 수요 기반을 형성하고 있어 한전채 발행 증가에도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