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탄소화합물 첨단소재 합성 개발·제조 전문기업 한켐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신규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켐은 OLED 소재, 촉매 소재, 반도체·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00여건 이상의 합성 경험과 8600여건의 샘플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순도 정제 기술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켐은 상장 후 OLED 소재 다변화, 초고순도 승화 정제 사업 확장 등에 투자하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LG화학 주가가 이차전지 산업의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세와 자회사 지분 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자회사 지분 가치 회복과 경쟁사 대비 양호한 양극재 실적이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소닉이 2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이차전지 부품 설비 투자 및 미국 현지 공장 매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8년간 6000억원 규모의 ESS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이며, 내년 6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내 아이폰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였다. 이는 애플이 발표한 내용이 기존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고,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부품사 수출 감소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이폰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인 LG이노텍과 FPCB 공급업체 비에이치의 주가가 각각 5.89%, 9.01% 하락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이폰 OLED 관련 부품 공급업체인 덕산네오룩스와 터치스크린 부품 공급업체 인터플렉스 역시 각각 10.17%, 4.08% 하락했다. 아이폰 디스플레이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도 3.26% 하락하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아바코가 차세대 전지 사업 로드맵에 따라 건식전극용, 리튬-메탈용 배터리 등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건식전극 공정 장비는 기존 습식 방식을 대체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장비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리튬-메탈 음극 기술은 에너지 밀도를 10배 이상 증가시키고 충전 속도를 높여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아바코의 차세대 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비젼웍스가 스팩(SPAC) 합병 상장 첫날 18.90%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아이비젼웍스는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머신 비전 알고리즘을 통해 제품 외관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한다. 2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아이비젼웍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비젼웍스가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 첫날 16% 급등했습니다.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 시스템을 제공하는 아이비젼웍스는 배터리 화재 우려 증가로 인해 검사 장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8.8%, 48.8%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나래나노텍이 중국 BOE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2월 3일까지이며,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BOE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중 하나로, 나래나노텍의 장비 공급 계약은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나래나노텍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7.7%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OLED와 LTPS LCD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며, 2028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시장 선도와 SDV 시대에 최적화된 초대형 디스플레이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연평균 6% 성장하며 2030년에는 16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차전지 업체들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2차전지 ETF에서 매도세로 전환했다. 특히,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2차전지 종목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매수가 급증했다. 삼성SDI와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이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하반기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이엠앤아이 고창훈 대표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회사 주식 3만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고 대표가 매수한 주식은 총 43만7000주에 달한다. 회사 측은 주가 부양 의지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96% 증가한 8억1700만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엠앤아이는 OLED 채택 확대, 거래처 다변화, 저수익 사업 중단 등 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주식 장내 매수를 포함한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태성 주가가 전기차 화재 이슈 속에서 복합동박 기술력 부각과 CATL 협력사 선정 소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복합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혁신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태성의 RTR 설비는 넓은 폭에서도 일정한 장력을 유지하는 특징을 갖춰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CATL 외에도 BYD 등 중국 전기차 기업과의 추가적인 거래 가능성이 기대되며, 향후 태성의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윈테크가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글로벌 배터리사들의 투자 회복에 따른 수주 증가와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전(前)공정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차세대 전고체 전지 라인 수주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피엔반도체가 프랑스 업체와 공동 개발한 미니 LED 기반 FALD LCD 기술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하며, 하이엔드 TV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이 LCD 시장에서 미니 LED 제품을 확대하는 가운데, 사피엔반도체의 기술력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OLED와 유사한 효과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TCL 등 중국 TV 제조사의 미니 LED TV 시장 확대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미니 LED 채택 비율 상승은 사피엔반도체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입니다. 연내 미니 LED 관련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마이크로 LED 관련 수주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