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KT 위즈가 LG 트윈스에 7-11로 패배하며 시즌 상대 전적 7승 9패 열세로 마감했다. 엄상백은 5⅔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부진, 시즌 11패(11승)를 기록하며 쿠에바스와 최다패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4회 문보경과 오지환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고, 6회에는 집중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KT는 6~8회 홈런 3방으로 추격했지만, 엄상백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31일 한화전을 앞두고 필승조를 아껴 쓸 수 있게 된 것이 유일한 소득이다.

LG 트윈스가 8월 들어 4할대 승률에 머물며 16개월 연속 월간 5할 승률 기록이 깨졌다. 2020년 이후 최저 월간 승률이다. 특히 28일과 29일 kt전에서 막판 역전패를 당하며 2위는커녕 3위 자리까지 위태로워졌다. 29일 경기에서는 에르난데스를 구원투수로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8회를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28일과 29일 경기 모두 막판에 무너진 점은 LG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LG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며 2022년부터 강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8월 부진은 그들의 위기를 드러내는 신호탄이 되었다.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코너 시볼드의 9이닝 무실점 완봉승과 윤정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1-0으로 꺾고 원정 5연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67승 2무 54패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키움 이형종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 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디아즈가 4회 초 왼쪽 손목에 맞는 사구로 교체된 가운데 윤정빈이 6회 초 결승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후라도가 25일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팀의 승리에는 기여하지 못했습니다. 후라도는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호투를 선보였지만, 득점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26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후라도는 리그 1위 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25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이닝이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3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2회 문보경의 홈런으로 앞서나간 LG는 4회 최주환의 역전 3점 홈런과 변상권의 연타석 홈런으로 4-1까지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LG가 추격하며 8회까지 4-4 동점을 이뤘지만, 8회말 최주환의 뜬공이 LG 야수들의 엉성한 수비로 안타가 되면서 키움이 만루 기회를 잡았고, 이형종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4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LG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미국으로 떠난 케이시 켈리는 빅리그 복귀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6-4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4-4 동점이던 8회말 이형종의 2타점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키움은 최주환과 변상권의 연속 홈런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고, 후라도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LG는 8회초 홍창기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수비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6-4로 꺾고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4-2로 앞서던 키움은 8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이형종의 결승 2타점 적시타가 터져 승리를 거머쥐었다. LG는 8회 1사 1, 2루에서 최주환의 뜬공을 처리하지 못해 만루를 허용하며 자멸했다. 키움은 최주환의 역전 3점 홈런과 변상권의 연타석 홈런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고, 후라도는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8회 동점 상황에서 등판한 주승우는 9회까지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키움 히어로즈가 25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키움은 4회말 최주환과 변상권의 연타석 홈런으로 4-1 리드를 잡았다. LG는 8회초 홍창기의 2타점 2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키움 이형종의 2타점 적시타에 6-4로 역전패했다. 키움은 이 승리로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2위 싸움에 바쁜 LG에 제동을 걸었다.

LG 트윈스 오스틴이 24일 키움전에서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8회 솔로 홈런으로 LG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3루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더그아웃에 들어와서는 염경엽 감독의 손바닥을 강하게 내려치며 기쁨을 나눴다. 깜짝 놀란 염 감독은 통증을 호소했지만 금세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오스틴의 활약에 LG는 7-0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7-0으로 완파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오스틴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30홈런-111타점을 기록, LG 역대 최초로 '3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선발 엔스는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거머쥐었다. LG는 1회부터 김현수의 2타점 2루타와 오스틴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오스틴의 2홈런 등 꾸준한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키움은 좀처럼 L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를 기록하며 꼴찌를 벗어나지 못한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의 부상과 도슨의 시즌 아웃 등 악재가 겹쳤지만 5강 진입은 어려워도 탈꼴찌 가능성은 열려있다. 송성문과 김건희의 활약, 데 헤이수스와 후라도의 든든한 원투펀치가 희망을 품게 한다. 36경기 남은 시점에서 7위 NC와는 2.5경기 차이로 극적인 탈꼴찌를 위한 싸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키움 히어로즈가 7월 31일 NC전에서 벌어진 충돌로 인해 로니 도슨과 이용규가 나란히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도슨은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부분 손상으로 수술 가능성이 높고, 이용규는 발가락 골절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도슨은 팀의 주축 외야수로서 그의 부재는 키움에게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이용규 역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기에 그의 부상은 키움에게 큰 손실이다. 키움은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앞으로의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선수와 코치진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진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2연승을 달렸다. 특히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4 승리를 거두며 키움전 킬러 본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곽빈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양석환과 박준영의 활약이 빛났다. 반면 키움은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분 만에 내린 폭우로 노게임을 선언,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SSG는 엘리아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비로 인해 1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반면 키움은 신인 투수 김윤하를 선발로 예정했었기에 하루 더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 이날 경기는 SSG가 엘리아스만 소비한 셈이 됐다. SSG는 21일 송영진을 선발로 내세우고, 키움은 에이스 후라도를 등판시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