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가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중앙 내야 공백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김혜성의 빈자리는 물론 꾸준히 문제였던 유격수 자리까지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루에는 최주환과 송성문이 유력 후보지만, 최주환은 FA 자격을 얻어 잔류 가능성이 불확실하며 송성문은 3루에 대한 내부 평가가 더 높다. 신인 고영우가 3루와 유격수를 오가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기에는 부족하다. 김태진, 김병휘, 이승원, 이재상 등도 2루 후보로 거론되지만,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키움은 대만 마무리캠프에서 중앙 내야 틀을 짜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최강야구 출신 선수들이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원 낙방했다. 프로 구단들은 대졸 선수보다 고졸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특히 같은 대학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최강야구 선수들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교원은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부상 이슈와 함께 대학 선수 기준으로 봤을 때 더 나은 선수들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강야구'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문교원(20·인하대)이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했지만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문교원은 '최강야구'에서 정근우의 극찬을 받으며 프로에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아쉽게 2년 연속 미지명의 아픔을 겪었다. '최강야구' 출신 선수들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모두 낙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문교원은 인하대 진학 후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주목받았지만, 수비에서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강야구' 출신 문교원(인하대)이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다. 문교원은 타격 능력은 인정받았지만, 송구 문제로 인해 프로 스카우트들의 평가가 냉정했다. 특히 '최강야구'에서도 송구 문제가 드러나 김성근 감독의 집중 조련을 받았고, 올해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프로 구단들은 수비력이 부족한 문교원이 다른 선수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좌완 강속구 투수 정현우(덕수고)가 키움의 1순위 지명을 받으며 '투수 천하'를 예고했다. 한화는 정우주(전주고), 삼성은 배찬승(대구고)을 뽑으며 예상대로 상위 지명 후보들이 일찍 뽑혔다. 5순위까지는 예상대로 진행됐지만, 6순위 두산의 박준순(덕수고) 지명은 이변이었다. 박준순은 자타공인 야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선수로, 두산은 1라운드에서 유망한 투수 대신 박준순을 선택했다. SSG는 1라운드에서 강릉고 포수 이율예를 뽑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율예는 많은 전문가들이 2라운드 후보로 예상했던 선수였지만, SSG는 포수가 취약한 팀 사정을 감안해 1라운드에 과감히 선택했다. 올해 드래프트는 대학 선수들의 약세가 뚜렷했으며,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최강야구' 출신 선수들은 모두 뽑히지 못했다.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의 아들 차유민(동원대), 한화 이글스 정경배 코치 아들 정상훈(강릉영동대) 등 프로야구 2세 선수들도 선택받지 못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 선수들이 올해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단 한 명도 프로 구단에 지명되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습니다. 지난 2년간 윤준호, 류현인, 정현수, 황영묵, 고영우 등이 프로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지만, 올해는 문교원, 이용헌, 고대한, 유태웅, 윤상혁 등 5명의 선수 모두 지명에서 탈락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대졸 루키 내야수 고영우가 데뷔 처음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홍원기 감독은 8일 광주 KIA전에서 보인 고영우의 실책을 지적하며, 1군에서 기량 발전에도 불구하고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군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3회말 박찬호 타석 때 포구 실책과 소크라테스 브리토 타구를 잡아 2루에 악송구하며 동점 빌미를 제공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고영우는 2군에서 1군과의 차이점을 느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내야수 고영우가 8일 광주 KIA전에서 결정적인 실책 두 개를 저지르며 1군에서 말소됐다. 홍원기 감독은 고영우의 실책을 '안일한 플레이’라고 지적하며, 2군에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영우는 올 시즌 개막 이후 1군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94경기에서 타율 0.256, 3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0.324로 뛰어났다. 하지만 홍 감독은 2개의 실책이 모두 쉬운 타구였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투수 장민재를 1군에 불러들였다. 장민재는 올 시즌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와 팀의 불펜진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현재 5위 KT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장민재의 합류가 5강 진출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이용준, 신용석, 김범준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SSG는 박성빈과 채현우를 말소했다. LG 트윈스는 김대원을 2군으로 보냈으며, 키움 히어로즈는 고영우를 1군에서 제외했다.

한화 이글스 장민재가 85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장민재는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한화는 장민재를 대신해 한승주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승주는 올 시즌 18경기 2패 평균자책점 11.45로 고전하고 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한 신인 내야수 고영우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장민재가 85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장민재는 올 시즌 20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지만, 지난 6월 15일 SSG전 부진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1군 복귀 기회를 얻었다. 한화는 장민재를 대신해 한승주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내야수 고영우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고영우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연으로 유명하며, 데뷔 시즌 94경기 타율 2할5푼6리(254타수 65안타) 35타점 21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11월 11일 열린다.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키움이 전체 1순위로 전주고 우완투수 정우주와 덕수고 좌완 정현우 중 누구를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우주는 최고 156km의 강속구를 자랑하며 정현우는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삼성은 연고지 출신 투수 배찬승을 1라운드 3순위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은 '제2의 김도영'으로 불리며 1라운드 중반 지명이 유력하다. 지난해 '최강야구' 출신 선수들의 활약에 이어 올해는 청주고 출신 문교원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대학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한 혼혈선수 양제이도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그는 '한국 농구 레전드' 양동근의 외조카로, 최고 구속 150km대의 직구를 던진다.

KIA가 8일 키움을 상대로 5-2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 80승 고지를 밟았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1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8회말에는 소크라테스의 동점타에 이어 김도영의 역전 3루타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김도영은 이날 3루타를 포함해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역대 세 번째로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도루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KIA는 이 승리로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내년 시즌 구상에 안우진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우진은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이다. 홍 감독은 안우진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군 공백기를 고려하여 내년 시즌에는 안우진의 퍼포먼스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안우진은 내년 9월 17일에 소집해제 예정이며, 9월 18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